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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시내 면세점, 음력설 매출 근 21억원

2024년 11월 5일, 해남 삼아국제면세성에서 제품을 고르고 있는 소비자./신화사

해남성 해구세관이 올해 음력설 련휴 기간(1월 28일—2월 4일) 처리한 면세 쇼핑액은 20억 9,400만원에 달했다. 해구세관에 따르면 면세품 구매자는 24만 500명(연인원)에 달했으며 1인당 8,706원을 소비한 것으로 집계됐다.

음력설 기간 해구와 삼아 등 지역의 면세점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음력설 특수를 잡기 위해 각 면세점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중면 삼아 시내면세점의 경우 포인트 사은품 증정, 추가 적립, 추첨 등 행사를 개최했으며 각 플래트홈에서는 할인쿠폰을 발급했다.

세관은 면세점 입점 회사의 재고 압박을 줄이고 련휴 기간 면세품 품절을 막기 위해 전문팀을 편성, 24시간 통관 업무를 진행했다. 또 려행객 정보 대조 시스템과 구입 취소 신청 앱을 개발해 려행객이 스스로 정보를 변경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정보 변경으로 인한 면세품 인도 및 취소 어려움을 해결해주었다. /신화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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