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은 인민 행복의 근본이고 사회발전의 토대이며 위생건강사업은 국가의 경제, 인민의 생활과 관계된다.
올해, 연변조선족자치주위생건강위원회는 주당위와 주정부의 강력한 지도하에 20차 당대회 정신을 전면적으로 관철하고 국가와 성, 주의 제반 결책 포치를 깊이 실행했다. 동시에 기층봉사 능력 향상, 학교와 지역간 협력 강화, 가정의사 계약봉사 강화, 유아건강검진항목 실시 등 민생에 관련된 실제적인 일을 참답게 실행하여 대중들의 위생건강 획득감과 행복감을 제고하기 위한 민생 행복 답안지를 작성했다.
10월 13일, 길림대학중일련의병원 갑상선, 유선외과 전문가인 변학해교수는 안도현인민병원에서 진찰, 회진과 수술교수 활동을 전개하여 군중들에게 의료봉사를 제공한 동시에 기층병원을 도와 진료기술을 향상시켰다. 성급 전문가들이 가져다준 편리, 량질의 의료봉사는 안도현의 군중들에게 많은 혜택을 가져다주었다. 진료를 받으러 온 환자들은 “지금은 멀리 가지 않고도 성급 전문가들의 진료를 받을 수 있어 시간과 돈을 절약할 수 있으며 아주 편리하다.”고 입을 모았다.
올해 주위생건강위원회는 길림대학의 여러 병원을 초청하여 돈화시, 안도현, 왕청현 등 현시 의료기구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심화시켰다. 길림대학제1병원, 길림대학제2병원, 길림대학중일련의병원은 돈화시병원, 왕청현인민병원과 안도현인민병원에 전문가를 파견하여 진찰과 교수 활동을 전개했다. 이는 기층 군중들로 하여금 가까운 곳에서 성급 전문가의 량질 의료봉사를 누리게 했고 현급 의료기구의 전반적인 의료봉사 수준을 향상시켰다. 지금까지 길림대학의 3개 병원에서는 루계로 23명의 장기진찰 전문가, 326명의 정기진찰 전문가를 파견하여 6,180명의 환자를 접수하고 349차의 수술을 진행했다.
의학 전문 인력의 양성은 의료봉사수준을 제고하는 관건이다. 올해 주위생건강위원회는 73명의 향진위생원 원장, 19명의 사회구역위생봉사중심 주임, 8명의 현 (시) 위생건강국 책임자들을 상대로 강습을 조직했다. 강습을 통해 기층 의료봉사 능력을 확실하게 제고시켰고 인민대중들의 만족도를 부단히 향상시켰다.
“우리처럼 거동이 불편한 로인들이 병원을 한번 가자면 여간 힘든 것이 아닙니다. 지금은 가정의사가 있어 불편할 때 전화를 하면 집까지 찾아와 진료해주어 너무 편합니다.”
돈화시 강남진 상석촌의 74세 나는장계영로인은 다년간 당뇨병을 앓고 있었다. 최근에는 당뇨병증후군이 생겼고 거동이 불편해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기가 힘들었다. 가정의사와 계약하면서 장계영로인은 집문을 나서지 않고도 전문적인 진료 봉사를 누릴 수 있어 기뻐했다.
년초부터 주위생건강위원회는 지속적으로 가정의사 계약봉사를 구체화했으며 혁신적이고 구체적인 조치를 취했다. 65세 이상의 로인, 장애인, 심각한 정신질환자,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 등 중점 계층을 대상으로 계약봉사를 실시하고 봉사 범위를 안정적으로 확대했다. 현재 전 주적으로 총 789개의 가정의사팀이 있다. 구성원은 3,907명으로 군중들의 진료 개성화 수요를 끊임없이 충족시키고 있다.
녀성과 아동의 건강은 전체 국민 건강의 초석이며 그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조국의 희망과 민족의 미래와 관계된다. 1년간 주위생건강위원회는 전 주적으로 신생아 유전대사병에 대해 무료 선별검사를 전개하여 신생아의 유전대사병을 최대한 빨리 발견하고 아동 정신장애의 발생률을 낮추어 인구 자질을 한층 제고시켰다. 현재 전 주적으로 이미 4,177명에 달하는 신생아 유전대사병 선별검사를 완성했다. 동시에 주위생건강위원회는 2,467명의 학령아동들에게 무료로 치와구 봉페(齿窝沟封闭)봉사를 제공하고 학령아동들에게 치아건강지식을 선전하여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보호하고 지켜주며 위생건강 의식이 군중들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지게 했다.
주위생건강위원회 관련 책임자는 건강은 수많은 가정과 이어지고 인민대중의 복지와 관계된다는 신념으로 “향후 계속 군중들의 곤난과 걱정을 둘러싸고 지속적으로 위생건강봉사 질을 제고하며 전 주 여러 민족 인민대중의 건강을 위해 봉사하고 건강한 연변 건설에 전력을 다해 실제적인 행동으로 민생복지의 건강토대를 튼튼히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