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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 ‘진달래 여름’ 광장문화활동 개막

9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일요일 저녁 7시에 공연

연길시 청년광장에서 ‘즐거운 연길무대’ 첫 공연의 막을 올린 드럼 공연과 관중들

지난 6월 10일 저녁, 화려한 등불로 휘황찬란한 연길시 청년광장은 흥성흥성하며 인파로 북적였다. 연길시 당위와 정부에서 주최하고 연길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서 주관한 “2024년 ‘진달래 여름’ 광장문화활동-즐거운 연길무대”가 멋들어진 드럼 공연과 함께 정식으로 첫 공연의 막을 올렸다.

연길시 문화예술류 과외훈련기구와 연변대학사범분원부속소학교 150여명의 청소년 문예애호가들이 번갈아 무대에 올라 선보이는 가야금병창 <영천아리랑>, 무용 <물동이춤>, 3인창 <은인>, 현대무 <뉴 댄스> 등 13개의 다채로운 문예종목들은 현장 관중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청소년들은 우아한 춤사위와 아름다운 노래소리로 꿈과 희망을 노래했고 활력과 풍채가 흘러넘치는 연길의 예술문화 성과들을 보여주었다.

연길시 대중문화 브랜드 활동중 하나인 ‘즐거운 연길무대’는 2012년에 시작된 이래 근년에는 ‘정품’ 만들기에 주력해오면서 규범화되고 장기적으로 효력이 있는 운행 기제를 구축해왔다. 과외 훈련 강도를 높여 고표준, 고품질의 공연종목들을 만들어내는 동시에 사업 구상을 혁신하고 관광 원소를 결합시키면서 관중 및 관광객들과의 상호 소통을 증가해 연길시의 문화관광 내용을 더욱 풍부히 하였다.

이는 연변 조선족의 독특한 민속문화 매력을 충분히 보여주고 대중문화의 발전과 번영을 힘있게 추진하였으며 조화롭고 건강하며 문명한 도시 문화 환경을 조성하여 연길의 지명도와 평가도를 높이는 데 조력하였다.

9월 3일까지 지속되는 “2024년 ‘진달래 여름’ 광장문화활동 ― 즐거운 연길무대” 공연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의 저녁 7시에 연길시 청년광장에서 관중들과 대면하게 된다.

/김파기자 /사진 김홍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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