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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경찰, 변경서 차량 고장난 외지 관광객에 도움의 손길

리전 길림신문 2025-07-22 15:20:25

최근, 화룡시 숭선진에서는 차량 유량계 고장으로 변경 오지에 갇힐 번한 외지 관광객에게 신속 출동하여 도움의 손길을 보낸 현지 경찰들의 감동적인 사연이 전해지고 있다.

사천성에서 연변에 자가용 관광을 온 일행이 화룡시구역에서 70여키로메터나 떨어진 숭선진 부근의 한적한 도로에서 차량이 고장나 구조전화를 걸었다. 

신고를 접한 연변변경관리지대 고성리출입경파출소 소장 우소원(牛啸原)은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해 관광객을 안정시키고 현지 수리일군들을 련계해 현지 점검을 요청했다. 점검 결과, 차량 유량계가 고장나 실제로는 기름이 바닥난 상태임이 확인됐다. 우소원은 관광객에게 "걱정하지 마세요. 차량이 바로 달릴 수 있을 겁니다.”라고 안심시키고는 주유소로 향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충분한 량의 기름을 사갖고 돌아온 그는 신속히 탱크에 기름을 주입하고 차량에 신속히 시동을 걸어 차량이 정상적으로 달릴 수 있게 되였다.

고향에서 수천리나 상거한 연변의 중조변경에서 차량 고장을 겪은 관광객은 설중숭탄의 도움을 준 우소원 소장의 손을 꼭 잡고 “낯선 변경에 오래도록 갇힐 줄 알았는데 급시우마냥 달려와서 빠르게 해결해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연변은 너무나 친근하고 가슴을 따스하게 하는 곳입니다.”라고 하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긴급 구출은 변강에 뿌리내려 대중을 위해 정성을 다하는 연변 경찰들의 사심없는 헌신정신을 충분히 보여주었다. 우소원 소장은 결정적인 순간에 실제 행동으로 ‘인민공안은 대중을 위한다.’는 사명을 실천했다.

/리전기자

编辑:유경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