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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 장춘 조선족 기업인들 새로운 새로운 출발 다짐

김명준      발표시간: 2025-12-29 10:56       출처: 길림신문 选择字号【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해외무역위원회(장춘지회) 기바꿈... 김대환 신임 회장으로

행사 참석 래빈들 집체사진

12월 28일, 2025장춘시조선족상회송년회 및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해외무역위원회(장춘지회) 기바꿈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이날 남송학 전임 회장의 공식 리임과 함께 김대환 신임 회장의 취임이 발표되였다.

행사에는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해외무역위원회회장단, 동북총회, 화북총회, 길림지회, 할빈지회, 심양지회, 대련지회, 단동지회, 무순지회, 연길지회, 청도지회 삼하지회 및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길림시조선족기업가협회,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심양시조선족기업가협회, 단동시조선족련합회 KOTRA 장춘무역관, 장춘한국인(상)회 등 기관과 조직의 대표와 회원 및 재장춘 조선족 총 110명이 참석했다.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총회 박종범 회장은 영상 축사에서 “장춘지회 신임 지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력대 회장들이 다져놓은 튼튼한 기반을 발판으로 협회는 지역 경제인들을 하나로 묶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새로운 지회장의 리더십 아래 장춘지회가 더 많은 우수한 기업인을 품고 한 단계 더 도약하길 기대하며 2026년 회원 여러분 모두에게 번창과 새로운 기회가 함께 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남송학 전임 회장

남송학 전임 회장은 리임사에서 “장춘지회는 지난 임기 동안 글로벌 경제 변화속에서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디지털 전환 등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김대환 신임 지회장의 리더십 아래 지회가 더 력동적인 글로벌 플래트홈으로 발전할 것을 확신하며 새로운 자리에서도 조직의 지속적 성공을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리광석 의장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해외무역위원회 회장단 리광석 의장은 축사에서 “장춘은 동북아 경제협력의 핵심 허브로서 중한 무역의 교량으로 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 자리가 회원들의 화합으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되여야 한다. 김대환 신임 회장의 리더십 아래 장춘지회가 협회 재도약의 모범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엄광철 회장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해외무역위원회 동북총회 엄광철 회장은 축사에서 “초대 박승일 회장의 선구적 헌신과 전임 남송학 회장이 어려운 시기를 지켜낸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신임 김대환 회장은 현장 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적임자로 장춘지회가 동북 지역에서 글로벌 한인 경제 네트워크의 핵심 거점으로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성호 관장

KOTRA 장춘무역관 고성호 관장은 축사에서 “남송학 전임 회장에게 감사를 전하며 김대환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한다.”고 말하며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해외무역위원회와 KOTRA는 공동 목표를 가진 협력 관계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박승일 초대회장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해외무역위원회 장춘지회 박승일 초대회장은 축사에서 “남송학 전임 회장이 재임 기간 탁월한 리더십과 열정으로 지회 위상을 높이고 회원 결속에 기여한 데 대해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풍부한 경험과 비전을 가진 김대환 신임 회장님이 장춘지회를 새로운 단계로 이끌고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 기여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남송학 전임회장(좌)과 김대환 신임회장(우)  

김대환 신임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장춘조선족상회 회장이자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해외무역위원회 장춘지회 신임회장인 김대환은 남송학 전임회장으로부터 회기를 전달받고나서 “력대 회원들의 공헌에 감사하며 전임 리더들의 기반을 계승해 회원과 조선족들을 위한 ‘써비스 플래트홈’, 국내외를 련결하는 ‘협력 네트워크’, 민족 문화를 계승하는 ‘전승 기지’, 그리고 청년 인재를 양성하는 ‘성장 지원체계’라는 네가지 핵심 축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며 특히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해외무역위원회의 지역 거점으로서 중·한 및 아시아 경제 협력의 가교 역할을 강화하고 민족 문화의 현대적 계승을 위해 체계적인 사업을 전개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행사는 지난 한기 지도부 구성원들에게 감사패를 증정하면서 협회를 위한 그들의 기여를 긍정했으며 아울러  새로운  한기 지도부의 출범을 선고하면서 장춘지회의 새로운 발전을 다짐했다.

/길림신문 김명준 기자


编辑: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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