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질병예방통제쎈터 바이러스질병소 국가독감쎈터 주임 왕대연은 최근 우리 나라의 주요 독감 변종은 지난 류행 시즌 동안 A형 H1N1 아형이였다고 밝혔다. 그는 한 류행 시즌 동안 A형 H1N1, H3N2 아형 또는 B형 독감바이러스가 번갈아가며 우세하게 류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북경우안병원 감염종합과 주임의사 리증동은 지난해 겨울에는 H1N1이 주로 류행했으며 재작년 겨울에는 H3N2가 류행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2년이 지나면서 개체군의 면역 장벽이 낮아지고 H3N2에 대한 항체 수준도 상대적으로 낮아져 감염에 더 취약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H3N2는 H1N1보다 전염성과 전파 속도가 더 강하다고 경고했다.
치료 및 검사 면에서 H3N2와 H1 N1은 큰 차이가 없어 현재의 치료 방법이 모두 효과적이다. 국가독감쎈터에서 2025년 3월 31일 이후 검사된 일부 독감바이러스 변종에 대해 내성 분석을 실시한 결과, 모든 A(H3N2) 아형과 B형 독감바이러스 변종이 뉴라미니다제 억제제(오셀타미비르, 팔라미비르 등)에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대중은 과도하게 긴장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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