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되면 많은 사람들은 랭장고에 찬 음료나 수제(自制) 음료를 보관하기 좋아한다. 하지만 겉보기에는 평범해보이는 음식들이 폭발 위험이 있을 수도 있다.
1. 패션프루트, 매실즙, 양지감로는 랭장 보관 시간이 길면 쉽게 폭발
패션프루트주스(百香果汁)와 같은 수제 주스는 영양소가 풍부하여 미생물의 성장과 번식에 유리하며 이 과정에 이산화탄소와 같은 가스가 생성된다. 주스 용기가 밀봉되여있으면 가스가 배출되지 못하고 용기에 계속 축적되는데 용기의 허용 한계를 초과하면 폭발이 발생한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미생물이 적을 때 바로 랭장고에 넣는 것으로 이렇게 하면 2일 동안 랭장 보관해도 문제없다. 매실즙(杨梅汁), 양지감로(杨枝甘露)도 마찬가지이다.
2. 콜라, 맥주 등 탄산음료는 랭동실에 보관하지 말아야
콜라, 환타(芬达), 맥주 등은 랭장고에 넣어두면 폭발하기 쉬운데 그 리유는 이러한 음료가 ‘물이 얼음으로 변하면서 부피가 커지기’ 때문이다. 물이 얼음 상태에 이르면 원래 고압으로 인해 물속에 눌려있던 이산화탄소가 다시 기체 상태로 방출되면서 탄산음료와 맥주병 안에 큰 압력을 가하게 된다. 압력이 병 본체의 재료가 견딜 수 있는 한계를 초과하면 폭발이 발생한다.
3. 드라이아이스는 랭동실에 넣어두면 자칫 폭발이 발생해 랭장고 문이 날아갈 수도
여름에 신선한 과일 및 디저트(甜品烘焙)를 사면 상가에서는 포장상자에 드라이아이스(干冰) 두봉지를 넣어 재료의 신선도를 유지하도록 한다. 당신은 아마도 드라이아이스를 랭장고에 보관했다가 나중에 재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사실 드라이아이스를 랭동실에 보관하면 폭발이 발생해 랭장고 문이 날아갈 수도 있다.
드라이아이스가 랭동후 폭발하는 원인은 역시 이산화탄소이다. 드라이아이스가 적어 다행히 폭발이 일어나지 않더라고 랭장고를 열면 드라이아이스가 빈 봉투로 된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4. 직접 만든 고추장, 과일주는 랭장고에 보관 시 반드시 정기적으로 배기해야
직접 만든 고추장, 과일주, 김치도 랭장고에 넣어두면 폭발할 수 있는데 그 원인은 패션프루트주스의 폭발 원리와 동일한바 모두 미생물 발효에 의해 생성되는 이산화탄소가스이다.
차이점이라면 과일주와 김치 등은 미생물이 능동적으로 번식하고 발효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우리가 조성한다는 것이다. 집에서 술이나 김치를 만들 경우 정기적으로 배기하거나 김치 단지를 사용할 수 있다.
/중앙텔레비죤방송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