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크레믈리궁 공식사이트에 오른 소식에 따르면 로씨야 대통령 뿌찐은 아랍추장국련방 대통령 세이크 모하메드와의 전화회담에서 로씨야는 이스라엘과 이란 충돌 각측의 대화를 추진하는 면에서 ‘중재적인 지지’를 하려 하며 이 의향과 관련해 이미 여러 국가 지도자들과 소통했다고 표했다.
크레믈리궁의 소식에 따르면 로씨야와 아랍추장국련방 지도자는 중동지역의 긴장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 쌍방은 이스라엘─이란 충돌이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면서 이 정세는 지역 전체에 ‘극히 부정적인’ 후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화회담에서 로씨야와 아랍추장국련방 대통령은 충돌 당사자들은 빨리 휴전하는 동시에 정치, 외교 면의 노력을 강화하여 이란 핵계획과 관련된 쟁의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로씨야 외무부 대변인 자하로바는 제28회 싼끄뜨─뻬쩨르부르그 국제경제포럼에서 매체에 로씨야측은 이란 핵계획을 둘러싼 대화에 중재할 의향이 있다면서 로씨야측의 목표는 로씨야의 조정하에 정치, 외교 면의 노력을 거쳐 성과를 거두는 것이라고 말했다.
/신화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