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의 6일 보도에 따르면 ‘중대 사고’가 발생한 조선의 신형 구축함이 6월초에 이미 균형성을 완전 복원하고 5일 오후에 함을 안전하게 종진수하여 부두에 계류시켰다.

보도에 따르면 구축함 사고 복구와 관련하여 현지복구추진조는 6월 5일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에 사업 정형을 보고하였다.

보도에 따르면 구축함의 선체 전반 상태에 대한 전문가팀의 재검사를 거친 후 구축함은 다음 단계의 복구작업에 들어가게 된다. 다음 단계의 세밀 복구작업은 라진배수리공장의 건도크(干船坞)에서 진행되게 되며 작업 기간은 7~10일간으로 예견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현지복구추진조의 사업을 지도하고 있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조춘룡은 함의 완전한 복구는 어김없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2차 전원회의 소집전에 결속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앞서 조선중앙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조선에서 새로 건조한 5,000톤급 구축함은 5월 21일 청진조선소에서 진수 과정에 ‘중대 사고’가 발생했다. 조선은 즉시 조사조를 구성하여 전면적인 조사를 벌였다.

/신화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