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음식을 따뜻하게 데워서 먹는 식습관에는 사실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며칠전 강소 회안의 조녀사는 남은 음식을 몇입 먹은 후 아질산염 중독 증상을 일으켰다.

당일 조녀사는 혼자 아침식사를 준비하던 중 며칠전에 남은 배추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남은 라면과 함께 끓여먹었다. 조녀사는 다 먹기도 전에 머리가 어지럽고 가슴이 답답해나면서 몸의 불편함을 느꼈다. 이에 그녀는 즉시 가족에게 전화를 걸었고 가족은 도착후 즉시 조녀사를 병원으로 이송하여 응급치료를 받도록 했다.

강소성 회안시제2인민병원 의사 신옥은 입술이 시퍼렇고 손톱의 일부 점막이 자주색을 띠였는데 해당 검사와 결부해보면 아질산염 중독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치료를 거쳐 조녀사는 위험에서 벗어났다. 의사는 류통기한이 지난 변질된 음식, 절인 음식 또는 아질산염에 오염된 음식을 섭취하면 아질산염 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일전 중국공정원 원사 종남산은 초청을 받아 국가로년대학교에 가서 강연했다. 종남산은 음식을 먹을 때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바 건강에 해로운 습관을 갖지 말아야 한다고 표시했다. “로인들은 종종 집에서 절약하기 위해 남은 음식을 자주 먹는데 남은 채소나 음식은 그다지 깨끗하지 않고 신선하지도 않다. 그 속에는 아질산염이 들어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인민넷-조문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