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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진출 희망의 불씨 살릴가? 오직 승리가 답

6월 5일 21시 45분 인도네시아팀VS중국팀

5일 저녁에 진행되는 2026 미국·카나다·메히꼬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경기 18강전 제9라운드 대인도네시아 관건 전역을 앞두고 중국남자축구대표팀이 지난 2일 저녁에 인도네시아 수도 쟈까르따에 도착했다.

공항에서 기자의 취재를 받은 중국대표팀 감독 이반고비치는 상해에서의 소집훈련이 순조로왔고 선수들 컨디션도 아주 좋다고 말하면서 “나는 항상 락관적이다. 인도네시아팀이든 다른 어떤 팀이든 막론하고 우리는 적극적으로 승리를 쟁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3일에는 쟈까르따에 도착한 후 첫 실외 훈련을 가졌다. 비록 원정이긴 하지만 전체 선수들은 모두 자기 자신에 집중하면서 승리를 따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표했다.

대표팀은 상해에서의 소집훈련을 마친 후 인도네시아로 향발했으며 당일 출발전 25명 대명단을 발표했다. 부상으로 소집훈련을 조기 마감한 무뢰 이외에 상해해항의 류약범도 이번 대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2026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경기 18강전이 마지막 두 경기만 남겨놓은 가운데 목전 중국팀은 바레인팀과 똑같은 승점 6점으로 조 4위인 인도네시아팀보다 3점이 적다. 소조 4위를 획득해 월드컵 예선 추가경기에 진출하려면 중국팀은 2련승을 쟁취해야 하는 상황이다. 인도네시아와의 원정경기에서 대표팀은 반드시 승리해야만 추가경기에 출전할 희망을 마지막까지 이어갈 수 있다. 만약 인도네시아에 빅거나 패할 경우 바레인과의 마지막 홈경기는 거의 의미가 없게 된다.

한편 국가대표팀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많은 팬들의 관전 수요를 만족시켜주기 위해 월드컵 예선 중국 대륙지역 특별중계사인 아이치이(爱奇艺) 스포츠는 6월 5일 21시 45분에 열리는 월드컵 예선경기 대인도네시아전을 무료로 생방송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아이치이 스포츠가 18 강전 단계에 처음으로 국가대표팀의 경기를 무료로 생방송하는 것이 된다.

/신화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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