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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하시 오일촌

청소년 홍색교육기지로 탈바꿈

최근, 청소년 홍색교육 활성화를 취지로 교하시 신농가두에서 주최하고 오일촌조선족로인협회에서 주관한 ‘오일촌홍색전통교육기지’ 설립 행사가 오일촌에서 개최되였다.

이날 행사에서 오일촌촌민위원회 주임이며 촌로인협회 회장인 권태협은 “청소년들이 애국심과 고향 사랑을 키울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하며 기지 설립을 공식 선포했다.

특히 행사에서 항미원조전쟁 참전 용사인 86세 리제연회원이 생생한 전투 경험을 전하며 력사의 소중함을 일깨워주었다. 촌에서는로병사 리제연에게 로병사 기념패와 상금을 발급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기지 설립으로 청소년들은 오일촌에서 농업, 목축업 체험과 함께 홍색교양을 받으며 옳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편 행사에서 촌로인협회 회원들은 뽈 넘겨받기 , 굴레 던지기 등 전통 놀이를 즐기며 뉴대감을 다졌다.

이번 행사에는 신농가두 관계자와 오일촌조선족로인협회 회원 등 28명이 참가했다.

/한귀,

문창호특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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