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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춘통상구 로씨야 관광객 입국 급증

‘5·1’ 련휴 기간 훈춘통상구는 로씨야 관광객들의 입국이 급증했다. 연변지역의 관광 열기가 지속적으로 높아지면서 보다 많은 로씨야 관광객들이 훈춘통상구의 편리한 수속 절차, 적당한 해외 려행 기간, 합리적인 비용 등의 장점을 보고 이곳을 통해 출입국해 려행을 즐기고 있다.

5월 4일, 훈춘통상구 입구에서 로씨야 관광객들이 짐을 들고 질서정연하게 줄을 서서 직원들의 안내를 받으며 입국 관련 수속을 밟고 있었는데 여러 출입국 검사부서의 긴밀한 협조 덕분에 단 몇분 만에 통관 절차가 완료되였다.

로씨야 관광객 스베틀라나는 “훈춘은 매우 아름다운 도시로 휴가를 즐기기 좋은 곳”이라며 “아이와 함께 연변의 특색 있는 음식을 맛보고 중국 문화의 매력을 느끼고 싶어 이곳을 찾았다.”고 말했다.

로씨야 관광객 안톤은 “자주 훈춘에 와서 경기에 참가하는데 통관 수속이 매우 편리하고 빠르다.”며 “몇번 훈춘을 방문한 후 이 국경도시를 좋아하게 되였다.”고 말했다.

길림성의 유일한 대로씨야 통상구 도시인 훈춘시는 최근 몇년간 관광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관광시장 감독을 강화하며 관광 써비스 능력을 향상시켜 동북아 관광목적지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관광산업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련휴 기간 출입국 관광객 수요 급증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국내외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원활하며 질서있는 통관 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훈춘출입국변방검사소는 사전에 계획을 세우고 창구를 추가 개설하며 근무 절차를 최적화하는 등 출입국 관광객들의 통관 경험을 향상시켰다.

/길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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