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닭알’, ‘셀레니움닭알’(富硒蛋)이 일반 닭알보다 영양가가 더 있다는 견해는 진일보 토론할 필요가 있다. 닭알의 영양성분은 닭의 품종, 사육 방식, 사료 성분 등 많은 요인의 영향을 받는다. 그러나 닭알의 핵심가치는 량질의 단백질, 비타민 및 미네랄에 있는바 ‘토종닭알’이든 ‘셀레니움닭알’이든 일반 닭알이든 단백질, 지방, 비타민 및 미네랄 함량은 크게 다르지 않다. 즉 닭알의 전반적인 영양가는 비슷하고 품종이 영양소에 미치는 영향도 그다지 크지 않다.
물론 ‘토종닭알’은 방사닭(散养鸡)의 운동량이 많기 때문에 지방 함량이 약간 낮고 콜레스테롤 함량이 약간 높으며 맛이 더 진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선호한다. 그러나 방사 환경의 안전성이 통제불가능하고 농약, 환경오염물질, 병원성 박테리아[례하면 다이옥신(二噁英), 살모넬라균(沙门氏菌)]에 오염될 위험이 더 높기 때문에 실질적인 건강상의 우세가 없다.
‘셀레니움닭알’은 사료에 셀레니움을 첨가하여 특정군체(셀레니움 섭취 부족 등)의 셀레니움 보충에 리롭지만 단백질, 지방 및 기타 핵심 영양소는 일반 닭알과 동일하다. 건강한 사람들은 균형 잡힌 식단(례하면 생선, 견과류 섭취)을 통해 충분한 셀레니움을 섭취할 수 있으므로 굳이 셀레니움 함량이 풍부한 닭알을 구매할 필요는 없다. 저셀레니움지역의 주민들은 셀레니움이 많은 음식을 적당히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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