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스타트기업 모니카가 발표한 세계 최초의 범용 자률 지능체(Agent) 제품 마누스(Manus)의 출시는 AI 분야에 강력한 동력을 불어넣었다. 마누스는 라틴어로 손이란 뜻이다. 창업팀은 ‘90후’가 주축이며 소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이는 ‘세계 최초로 복잡한 임무를 자률적으로 수행하는 AI 지능체’로서의 인공지능체가 실험실 단계를 벗어나 실제 응용 장면으로 진입하는 시대의 서막을 알리는 것으로 기술적으로 이루어진 중대한 돌파일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이 더 많은 분야에서 일상생활에 융합되여 경제사회발전에 새로운 기회와 도전을 가져올 것임을 예고한다.
우리 나라는 인공지능산업 발전을 매우 중시하며 ‘인공지능+’ 행동을 인공지능이 사회 각 분야에 융합되는 중요한 수단으로 삼고 있다. 현재 세계적 차원의 새로운 과학기술혁명과 산업변혁은 우리 나라의 발전 방식 전환 및 신구 동력의 지속적인 교체와 력사적인 교차점을 형성하고 있다. 인공지능은 전략적 기술로서 우리 나라가 세계 과학기술강국 건설을 추진하는 ‘관건적 요소, 핵심적 요소’이며 대국간 과학기술 경쟁의 전략적 고지로서 강력한 ‘선도자’ 효과를 지니고 있다. 기술적 관점에서 볼 때 새로운 세대의 인공지능은 자률 실행, 협업 필터링, 심층 학습, 인간―기계 협업, 분야간 융합 등 일련의 특징을 보이고 있다. 실제 응용에서 마누스는 자률적 임무 수행, 다중 모드 처리 및 도구 통합 등 분야에서 돌파구를 마련하여 우리 나라 AI 연구개발팀의 기술적 통찰력과 혁신 능력을 립증하였다. 이는 AI 및 AI 지능체 자체의 발전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분야 전체에 새로운 사고방식과 방법론을 제시함으로써 기술의 지속적 진보와 업그레이드를 도모하였다.
산업 차원에서 볼 때 마누스의 응용은 다수 분야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강력한 자률 실행 능력과 낮은 기술 장벽은 한편으로는 체화인공지능, 비즈니스 프로세스 자동화(商业流程自动化), 자률주행, 스마트 생물 및 의료, 지능형 트레이닝 및 과학창작 등 분야에 새로운 작업 모식과 효률성 제고를 제공할 수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더 많은 중소기업의 AI 응용 개발·활용 참여를 촉진해 각 산업별 AI 기술 보급을 가속화할 것이다. 이는 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산업 전반의 지능화 업그레이드와 경제 고품질 발전을 견인할 것이다.
국제적 시야에서 보면 마누스는 범용 지능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오픈AI의 GPT-4 등 선두 모델을 릉가하는 우수한 성적으로 인공지능 분야에서 우리 나라의 강력한 실력과 잠재력을 세계에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AI 기술이 국제시장으로 나아가고 국제경쟁에 참여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
만물이 련결된 다차원 시대에 새로운 세대의 인공지능은 블록체인(区块链),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云计算) 등 기술과 깊이 융합되여 우리 나라 국가 관리체계와 관리능력의 현대화를 추진하는 데 새로운 기술 조건을 제공하고 있다. AI 기술의 보편적인 응용은 정보 내용의 질적 향상과 전달 효률성을 높이고 정부 의사 결정의 과학성, 정확성 및 효률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인공지능은 정부관리 분야에 힘을 실어 새로운 관리 구조를 형성하고 과학보급, 문화 등 공공써비스와 사회관리 분야에 깊이 힘을 실어줌으로써 정부 써비스의 질과 효률성을 전면적으로 향상시킬 것이다.
/신화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