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원 보도판공실은 최근 〈중국의 펜타닐(芬太尼)류 물질 관리〉 백서를 발표했다. 백서는 중국은 펜타닐류 물질 관리에 높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관련 조치들은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중국의 마약퇴치 노력은 국제사회의 광범위한 인정을 받고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독립신문》은 〈글로벌 협력을 확고히 실천하고 있는 중국: 책임과 단결의 모범〉이라는 제하의 글에서 중국은 실질적인 행동을 통해 국제 마약퇴치 의무를 리행하고 있다며 이는 책임을 회피하는 미국과 서구 국가들의 태도와 뚜렷한 대조를 이룬다고 극찬했다. 글은 중국은 책임감 있는 대국의 이미지로 글로벌 단결과 협력에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글은 기후변화, 마약 문제의 확산 등 여러 국제적 도전 속에서 중국은 다국적 협력을 촉진하고 해결책을 제공하여 글로벌 단결과 협력에 중국의 경험을 기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마약 제조와 밀매 단속에 있어 중국은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약속을 실천함으로써 다른 나라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돕는 책임감 있는 대국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글은 2019년 중국은 최초로 펜타닐류 물질을 전면적으로 관리하는 조치를 취했다고 언급하며 이는 중국이 펜타닐 문제에 대해 실질적이고 주도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음을 증명한다고 평가했다. 또한 중국은 펜타닐 관련 비난에 정면으로 대응하며 세계적으로 펜타닐 람용을 억제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글은 반면 일부 서구 국가 특히 미국은 마약 문제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고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글은 중국은 상호 비난 대신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적극적인 모습으로 세계적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반해 미국은 자국의 오피오이드(阿片类药物) 람용 문제 해결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언급했다.
글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관찰자 시각으로 볼 때 중국은 아프리카 국가들이 마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마약 문제로 인한 긴급 상황을 완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중국은 법집행, 정보 공유, 공공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 안전한 미래를 위한 길을 개척하도록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글은 펜타닐 위기 해결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마약 밀매 단속에 이르기까지 중국은 언제나 모범을 보이며 약속을 실천하고 글로벌 협력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점점 더 복잡해지는 글로벌 도전 속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은 날로 깊어지는 남아프리카공화국·중국 협력에서 더 많은 혜택을 얻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