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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찐, 트럼프 휴전 제안에 일련의 요구 제기

3월 15일, 당지 주민들이 쿠르스크지역 수즈하에서 철수하고 있다. /신화넷

3월 18일, 로씨야 수도 모스크바에서 찍은 크레믈리궁 외경. /신화넷

로씨야 대통령 웹사이트는 18일 성명을 통해 로씨야 대통령 뿌찐과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이날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트럼프가 제기한 30일간의 휴전 제안에 대해 로씨야측은 일련의 중요한 주장을 제기했다. 여기에는 로씨야와 우크라이나 량측의 전체 접촉선에서의 휴전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우크라이나내 강제동원과 우크라이나 군대의 재무장을 중단하는 것이 포함되였다.

량국 정상은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상황에 대해 ‘상세하고도 솔직하게’ 의견을 교환했다. 뿌찐은 분쟁의 평화적 해결에 대한 로씨야측의 기본 약속을 재확인했으며 로씨야측은 미국측과 함께 포괄적이고 지속가능하며 장기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우크라이나위기의 근원을 제거하고 안보 분야에서 로씨야의 합법적인 리익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뿌찐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외국의 군사원조와 정보 제공을 완전히 중단하는 것이 분쟁의 격화를 방지하고 정치 및 외교 수단을 통해 분쟁을 해결하는 열쇠라고 강조했다. 뿌찐은 또한 로씨야측은 인도주의적인 관점에서 쿠르스크주내에서 항복한 우크라이나 군인들의 생명과 응분의 대우를 로씨야 법률에 따라 보장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성명은 량측은 우크라이나위기를 량자 방식으로 해결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며 이에 대해 전문가 그룹을 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명은 또한 량국 정상은 통화에서 량국 관계 정상화를 추진하려는 공동의 의지를 표명했으며 경제와 에너지 분야의 상호 리익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관련 구상에 대해 론의했다고 밝혔다.

량측은 중동과 홍해 지역 정세 등 다른 국제문제에 대해서도 소통했다. 량측은 위기지역의 정세 안정을 유지하고 핵확산 방지 및 글로벌 안보 문제에서 협력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량측은 이러한 조치는 로미 관계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개선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뿌찐은 또 로씨야와 우크라이나는 19일 포로들을 ‘175 대 175’로 교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의의 뜻에서 로씨야 의료기관에서 치료중인 우크라이나 중상 군인 23명도 인계된다고 전했다.

성명은 또 미국과 로씨야에서 량국 아이스하키(冰球) 선수들의 경기를 조직하려는 뿌찐의 생각을 트럼프도 지지한다고 밝혔다.

미 백악관:

에너지·인프라 분야 휴전부터 시작

미국 백악관은 18일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이날 로씨야 대통령 뿌찐과 통화를 했으며 량측은 로씨야·우크라이나 충돌을 장기적인 평화의 방식을 통해 해결할 데 합의를 보았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충돌 량측은 로씨야·우크라이나 충돌을 장기적인 평화의 방식을 통해 해결할 데 합의를 보았으며 에너지와 인프라 분야 휴전에서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흑해 해상에서의 휴전, 전면적인 휴전 및 영구적인 평화를 위한 기술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백악관은 관련 기술협상이 중동지역에서 즉시 시작될 것이라고 밝히며 이 충돌은 “본래 일어나지 말았어야 했고 벌써 진정성 있고 선의의 평화적인 노력으로 끝났어야 했다.”고 언급했다.

트럼프는 이날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뿌찐과의 통화가 ‘효과적’이였고 평화협정의 ‘많은 요인’에 대해 론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뿌찐과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는 분쟁을 종식하길 희망한다며 평화 진척은 이미 전면적으로 시작되였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필요한 휴전 조치 취할 의향 있어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는 18일 뿌찐과 트럼프가 통화한 후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우크라이나측은 필요한 휴전 조치를 취할 준비가 되여있다며 이제 로씨야측이 반드시 휴전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매체에 따르면 젤렌스키는 이날 화상 방식으로 진행된 언론 인터뷰에서 비록 이것이 ‘부분적인’ 휴전일지라도 ‘긍정적인 성과’라고 지적했으며 이는 우크라이나가 올해 전쟁을 종식하는 목표를 향해 한걸음 더 전진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크라이나측은 로씨야측의 휴전 진정성에 의문을 품고 있다.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의 참여가 없는 협상은 결과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화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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