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춘시 영안진 쌍신촌의 표준화 일광온실하우스에 들어서면 활짝 핀 벗꽃과 복숭아꽃 사이로 꿀벌들이 날아다니고 새빨간 딸기가 푸른 잎과 어우러져 유난히 소담해보이는, 생기 넘치는 봄경치가 눈에 들어온다.
영안진 쌍신촌 당지부 서기 겸 촌장인 김명룡은 “현재 쌍신촌에는 21개의 하우스가 있는데 매 하우스의 면적은 1,000평방메터 좌우에 달한다. 앵두하우스는 1만 3,000평방메터가량이고 딸기하우스는 3,000평방메터 정도에 달한다. 앵두는 4월에 익어서 순차적으로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며 현재 딸기는 이미 수확되여 시장에 출시됐다.”고 소개했다.
훈춘시 판석진 류정촌의 스마트온실 느타리버섯재배시범기지내의 느타리버섯도 좋은 자람새를 자랑하고 있었다. 재배농 뢰옥강이 느타리버섯을 따서 상자에 넣고 포장하느라 바삐 돌아치고 있었다. 버섯들이 점점 더 잘 자라고 있는 것을 보는 뢰옥강의 마음은 행복감으로 가득차있었다.
뢰옥강에 따르면 하우스에서는 현재 표고버섯, 느타리버섯과 옥황버섯을 주로 재배하고 있는데 2024년 표고버섯 생산량은 약 12만근이고 매출액은 약 40만원에 달했다. 느타리버섯은 세차례에 걸쳐 8만개의 균봉(菌棒)을 재배했는데 총생산량이 20만근 좌우이며 판매액은 50만원 좌우에 이른다. 뢰옥강은 앞으로 맛버섯과 노루궁뎅이버섯 등 가치가 더 높은 균류를 많이 재배하여 수입을 늘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훈춘시 여러 향진의 시설농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도로 옆에 표준화 온실하우스들이 줄지어 서있고 경제효익이 두드러지고 있으며 시장에는 신선한 과일과 야채들이 가득하여 고품질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를 만족시키고 있다.
/연변발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