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성문물고고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해림시 해림진 석하촌 동쪽에 위치한 석인동 유적지에서 중대한 고고학 발견이 있었는데 지금까지 신석기 시대 석기 9만여점이 출토되였다.

석인동 유적지는 흑룡강성문물고고연구소가 2023년에 해랑하 류역 석기 유적지를 조사할 때 발견한 것으로 부지면적이 1만 6,200평방메터에 달한다.

석인동 유적지의 지층은 지금으로부터 약 5,700년전의 신석기시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흑룡강성문물고고연구소는 국가문물국의 비준을 거쳐 올 4월부터 11월까지 석인동 유적지를 발굴했는데 세곳의 발굴 구역을 설치하고 9만여점의 석기를 출토했다.

해랑하 류역은 중국 나아가 동북아 지역에서 구석기 유물 분포가 가장 밀집된 지역의 하나로서 전체 구대륙에서 가장 복잡하고 다양한 석기 타제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고고학 발굴은 해랑하 류역의 부동한 시기 고인류의 석기 기술, 생산 생활 등을 연구하는 데 대량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게 되며 인류의 기원과 이동을 연구하는 데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흑룡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