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담으로 보일 법한 고양이와 사람의 상호작용 행위가 뜻밖에도 물리학자에 의해 정교하게 방정식으로 풀어졌으며 그 성과가 《미국물리학》잡지에 실렸다.
이를 연구한 사람은 바로 Anxo Biasi라는 청년 리론물리학자이다. 그는 어느 날 자기 집 고양이 Eme를 관찰하기 시작했는데 갑자기 기발한 생각이 떠올랐다. Eme가 그와 상호작용할 때의 행동을 자세히 관찰한 결과 이런 행위 모식이 중복성과 예측 가능성을 갖고 있음을 발견하고 방정식 모형으로 이런 행위를 묘사할 수 없을가 생각했다. 즉 고양이를 사람이 산생하는 세장(물리학 개념으로 대체로 상호작용하는 공간 위치를 말함, potential field)에서 운동하는 하나의 질점으로 보고 물리 방정식으로 그 행위를 묘사할 수 없을가는 기발한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그 결과 Anxo Biasi는 자기 집 고양이에 대한 관찰과 연구를 통해 고양이와 사람의 다양한 상호작용 행위 특징을 재현할 수 있는 ‘고양이 운동 방정식’ 모델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이전에 물리학자들은 이미 고양이의 일부 특성, 례를 들면 항상 네 발이 먼저 땅에 닿는 능력을 연구한 적이 있다. 그러나 이번에 Anxo Biasi는 처음으로 방정식의 형식으로 고양이의 전형적인 행위 특징을 풀이했는바 고양이가 휴식을 취할 때 사람과 일정한 거리를 두고 주인의 부름에 보통 응대하지 않으며 좋아하는 사람의 다리에 더 오래 머물러있고 심지어 고양이가 야간에 뛰여다니며 노는 모습도 방정식으로 재현하였다.
Anxo Biasi는 빠리고등사범대학 물리학과의 청년 리더 프로그람을 통해 에스빠냐 갈리시아고에너지물리연구소(IGFAE)에 들어가 박사 론문을 마치고 연구원으로 있으며 앞으로 물리학과 수학이 교차하는 분야의 비선형 진화 방정식을 계속하여 연구할 예정이다.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