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과 겨울이 되면 호흡기 감염 질환의 발병률이 높아지고 아이들이 자주 아프게 되는데 이는 성장 발육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학업과 생활을 방해하고 가족의 부담을 증가시킨다.

반복적인 호흡기 감염을 피하기 위해 어떻게 일상적인 간호를 진행할 것인가?

1. 영양과 음식습관에 주의해야

아이가 태여난 후에는 모유 수유를 권장한다. 모유는 영양이 풍부하고 전면적이며 잘 흡수된다. 모유에 함유된 면역글로불린(免疫球蛋白)은 어린이의 질병 저항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리유식(辅食)을 제때에 추가하여 우유, 살고기, 닭알, 생선, 콩과 같은 단백질 공급을 보장하고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여야 한다. 편식을 피하고 단음식, 튀긴 음식 및 찬 음료를 적게 섭취하게 해야 한다.

2. 야외활동 많이 하여 체질 증강해야

운동과 해빛은 아이의 정상적 발달의 두가지 큰 요소이다. 날씨가 따뜻하고 바람이 불지 않을 때 아이를 데리고 나가서 활동하고 단련하며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체력을 강화하도록 해야 한다. 그러나 찬 공기,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 또는 스모그가 있는 날에는 외출을 자제하도록 해야 한다.

3. 량호한 위생습관을 기르고 일과 휴식이 규칙적이여야

호흡기질병 발병률이 높은 계절에는 아이가 인원 밀집 장소에 가는 것을 최소화하고 손위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마스크를 잘 착용하게 하고 가족 구성원이 호흡기질환에 걸린 경우 교차 감염을 피하기 위해 방호에 신경 써야 한다.

충분한 수면은 어린이의 정상적인 발달을 위한 중요한 조건중 하나이므로 부모와 아이는 모두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좋은 습관을 양성해야 한다.

4. 추위에 견디는 능력 단련해야

주변 온도가 너무 많이 변하여 추웠다 더웠다 하면 어린이는 호흡기 저항력이 감소하는데 이는 호흡기 감염의 중요한 원인이다.

많은 아이들이 유치원에 다닌 후 반복적으로 병에 걸리는데 이는 아이들이 운동을 많이 하고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이다. 만약 땀을 제때에 들이지 않으면 감기에 걸리기 쉽다. 이외 또 친구들과의 사교가 잦아지면 호흡기 감염의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 때문에 옷을 입은 채로 자거나 땀을 흘린 채로 에어콘 바람을 쐬는 것을 피해야 한다.

부모는 사계절의 기후변화에 순응하여 제때에 옷을 늘이거나 줄여주어야 하는바 아이들에게 너무 많이 입히거나 너무 덥게 입히지 말아야 한다.

아이에게 수영, 찬물 세안 등과 같은 적당한 추위 자극을 줄 수 있는데 점진적이고 꾸준히 지속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국가의료보장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