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05版:생활·건강 上一版 下一版  
上一篇

식염수 코 세척으로 점막 기능 회복

비염·축농증 해결하는 방법!

코 세척은 만성비염, 알레르기비염, 축농증의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비강을 씻으면 염증 매개 성분이 포함된 분비물과 알레르기비염 등을 일으키는 항원을 제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점막 섬모의 청소 기능을 강화해 점막의 기능을 회복하는 효과도 있다.

알레르기비염, 축농증 등 코질환자에게는 하루 2번 정도 코 세척이 권장된다. 코를 세척하는 정확한 방법을 알아본다. 

① 생리식염수 사용

코 세척을 위해서는 나트리움 농도가 0.9%인 생리식염수를 사용해야 한다. 이는 우리 몸의 나트리움 농도와 같이 맞춰진 것으로 다른 액체를 사용하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수도물과 생수, 렌즈용 생리식염수다. 

나트리움이 없는 수도물이나 생수를 사용하면 코 내부 조직이 부을 수 있다. 콘택트렌즈용 생리식염수에는 방부제가 들어있어 사용을 피해야 한다. 

② 세척 시 자세 고정

코구멍과 련결된 부비동을 효과적으로 씻기 위해서는 상체를 90도로 구부려야 한다. 씻으려는 부위가 아래로 가도록 고개를 돌린다. 

례를 들어 우측 부비동을 씻을 때는 우측 코가 아래로 오게 고개를 돌려야 한다. 자세는 세척이 끝날 때까지 유지해야 한다.

③ 세척중 호흡은 ‘잠시 멈춤’

자세를 유지한 다음 숨을 잠시 멈추고  플라스틱 용기를 눌러주어 식염수가 코로 들어가 부비동을 통과한 뒤 자연스럽게 반대편 코로 흘러나오게 하면 된다. 

식염수는 한쪽 코에 100cc 정도가 적당하다.

④ 세척후에는 세척액을 코 밖으로 빼낸다

세척을 마쳤다면 고개를 숙인 자세를 유지한 상태에서 부비동에 남아있는 세척액을 제거해야 한다. 

고개를 좌우로 천천히 흔들면 남아있는 세척액을 배출할 수 있다. 

세척 도구는 물로 씻어 물기가 완전히 빠져나가도록 거꾸로 뒤집어 말려야 한다. 

한번 사용하고 남은 세척액은 오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24시간 이내에 사용해야 하며 시간이 지나면 버려야 한다.

/종합

版权所有 ©2023 吉林朝鲜文报- 吉ICP备07004427号
中国互联网举报中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