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항천과학공업그룹 산하 기업 항천과학공업가상기술유한책임회사가 최근 자주적 지적재산권을 가진 턴넬 무인응급구조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연구, 제작했다.

턴넬 응급구조는 도로 구조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형이 복잡하고 감지 조건이 떨어지며 위성신호의 지지가 부족하고 현장 진입 조건의 제한과 안내 수단의 미비 등 난제를 안고 있다.

상기의 가상기술회사는 인공지능 응용을 토대로 다년간의 무인응급구조 령역의 기술 축적에 의거해 선후하여 턴넬 자률 내비게이션, 레이다 탐지 장애물 회피, 자주 항로 기획, 턴넬 통신전송, 초저고도 소화 등 관건기술을 공략했다. 턴넬 무인응급구조 시스템은 위성신호가 없는 턴넬내 자률 내비게이션을 획기적으로 실현했다. 또 화원(火源) 및 인원에 대한 지능 식별과 위치 확정, 구조설비나 소화재료의 정확한 투입, 화재 초기 신속한 처리 등은 고속도로 턴넬내 화재 발생 시 위성신호가 없고 도로가 막혀 사고현장 정황을 제때에 장악해내지 못하며 따라서 신속히 처리할 수 없는 난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현재 이 시스템은 이미 턴넬 자률 내비게이션, 자체 장애물 회피 및 소화탄 투하 시험을 완수하고 좁은 턴넬, 무인위성 내비게이션 신호 등 특수환경에서의 무인기 비행 안정성 검증을 마쳤다. 앞으로 이 시스템을 고속도로 화재 진압 등 여러 응급구조 상황에도 사용 보급할 예정이다.

/과기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