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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토양 샘플 연구, 1.2억년전 달에 화산활동 존재

《과학》잡지는 일전 달 토양 샘플 연구에 관한 중요한 성과를 온라인으로 발표했다. ‘상아 5호’가 채취한 달 토양 샘플에 근거하여 중국과학원 지질지구물리연구소의 과학연구일군들은 달의 마그마활동이 1.2억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연구 성과는 달의 마그마활동 시간에 대한 인식을 다시 한번 경신했다.

마그마활동은 달의 열진화를 리해하는 중요한 근거로서 마그마활동의 중단은 달이 내부동력을 잃었음을 즉, 지질적 의미의 ‘죽음’을 의미한다. 초기 연구에 따르면 달은 약 30억년전에 마그마활동을 중단했다. 2021년 우리 나라 과학자들의 ‘상아 5호’ 달 토양 샘플중의 현무암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달에는 20억년전에 여전히 비교적 큰 규모의 마그마활동이 존재했으며 그전에 인정하던 달의 ‘수명’을 약 10억년 연장했다.

이번에 중국과학원 지질지구물리연구소 리추립연구원팀은 약 3그람의 ‘상아 5호’ 달 토양 샘플중에서 3,000개 좌우의 유리구슬을 선별해 전자현미경스캐닝, 전자탐침, 이온탐침 등 방법으로 그중에서 3개의 화산유리구슬을 선별하고 더 나아가 우라니움—납 동위원소체계 측정을 통해 정확한 시간 확인을 진행하여 이 3개의 화산유리구슬이 지금으로부터 1.2억 (± 0.15억년)년전에 형성되였음을 발견하였다.

“이는 약 1.2억년전까지만 해도 달에 화산활동이 존재했음을 보여준다. 비록 달에서 비교적 큰 규모의 말기 마그마활동이 관측되지 못했지만 여전히 국부적 승온으로 인한 소규모의 화산분출이 있었다.” 리추립연구원은 이 발견은 기존의 달의 열진화 모델에 더 큰 도전을 제기한 것으로 된다고 밝혔다.

/과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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