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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도움으로 38만여원의 경제손실 만회

“우리 가족의 큰 경제손실을 만회해주어 정말 감사합니다!”

최근, 장씨는 장춘시사기방지중심에 감사기를 직접 전달하면서 경찰들에게 이처럼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일전, 장춘시사기방지중심의 경찰은 장씨로부터 걸려온 긴급 구조전화를 받았다. 장씨는 전화에서 그의 어머니가 불행하게도 전신 인터넷 사기를 당했는데 사기군은 항공권 환불 및 변경을 빌미로 38만 9,389원이나 되는 거금을 사취해갔다고 초조한 어투로 말했다.

료해에 따르면 로인은 ‘민항 고객봉사일군’이라고 사칭하는 전화를 받았는데 항공권 환불 및 변경 명의로 로인에게 원격조종과 스크린 공유가 가능한 소프트웨어를 다운받도록 안내하여 로인의 은행카드 계좌번호와 비밀번호 등 정보를 알아내고는 로인이 모르는 사이에 카드에 있던 38만여원을 빼내갔다.

이처럼 긴급한 상황에 직면하여 당직경찰인 왕중남(王中楠)과 호자봉(胡紫峰)은 신속하게 행동해 피해자의 계좌이체 정보를 자세히 파악하고 사건에 련루된 은행카드에 대해 긴급 지불정지 조치를 실시하여 성공적으로 계좌를 동결시켰다.

이어 왕중남과 호자봉은 자금의 흐름에 따라 면밀한 추적과 정리를 진행하고 끊임없는 노력을 거쳐 사기를 당한 돈 전액을 회수하는 데 성공하여 장씨 일가의 모든 경제적 손실을 성공적으로 만회해주었다.

/ 오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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