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 소비 촉진 정책에 힘입어 올 1월—5월 승용차 소매판매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에 따르면 해당 기간 우리 나라에서 판매된 승용차는 총 807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5.7% 늘었다.
그중 5월 판매량은 170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1.9% 감소했지만 전월보다는 11.4% 증가했다.
CAAM는 보상교환판매(중고 제품을 새 제품으로 교환 시 제공되는 혜택) 정책, 북경국제모터쇼, 각 지방정부의 다양한 지원 정책 등의 요인으로 이같은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한편 5월 한달간 신에너지차의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8.5% 늘어난 80만4,000대를 기록했다. 신에너지차 수출량은 9만 4,000대로 4% 줄었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