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08版:특집 上一版   
上一篇 下一篇

긴장하고 격렬한 활쏘기

29일, 길림성 제8회 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 경기 종목인 하르바(哈日靶)와 전통활쏘기 경기가 백산시에서 결속되였다.

전통활쏘기는 이번 대회의 공연 종목으로서 선수들이 화려한 전통민족의상을 입고 경기를 펼쳤다. 결승전 현장에서 선수들은 두 발을 벌리고 서서는 왼팔로 활을 고정한 채 마음을 가라앉히고 과녁의 중심을 겨냥해 오른손으로 화살을 당겼다. 다른 경기의 열렬한 분위기에 비해 하르바경기는 평온했다. 경기장에서 남자선수들은 활을 당기고 쏘는 동작의 일관성으로 탄탄한 기본기를 잘 보여줬다.

길림팀 곽가녕은 이미 여러해 동안 전통활쏘기를 련습해왔고 이 운동은 그의 신체와 의지를 단련시켰다. 그는 “한 동작을 보통 오래 련습해야 하고 또 련습하다 보면 힘들 때가 있지만 열정 하나로 견딜 수 있었다. 전통활쏘기는 긴장하고 격렬한 운동이다. 매번 경기에 참가하면서 많은 친구들을 알게 되고 함께 훈련하며 즐거움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유경봉 오건 기자

版权所有 ©2023 吉林朝鲜文报- 吉ICP备07004427号
中国互联网举报中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