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성 첫 섭외검찰연구실천기지 연길서 설립
오건 吉林日报 2025-12-04 22:21:08최근, 길림성 첫 섭외(涉外)검찰연구실천기지가 연길시인민검찰원에서 설립되였다. 기지는 연변지역의 국경 간 사법 수요에 정확히 대응하고 섭외 검찰업무의 질과 효률을 높이며 '일대일로' 북향 통로 건설에 법적봉사를 제공함으로써 탄탄한 사법보장을 제공한다.
검찰과 교육기관의 협력으로 ‘검찰-대학 지식 협력 프로젝트+자원 공유 플래트홈+청람(青蓝) 전승 계획'이라는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체계는 국경무역 관련 자금세탁, 가상화페 다단계판매 등 신종 범죄에 대해 공동으로 연구하며 리론과 사법실무의 결합을 통해 법적문제를 해결한다. 전문성 지원면에서는 전문가 자문팀을 구성하고 《한국어 법률문서 작성지침》과 《로씨야어 번역인력 목록》 등 실무지침을 발표하여 국제 사건처리 과정의 표준화와 전문성을 높인다.
앞으로 연길시인민검찰원은 섭외검찰연구중심 건설을 중심으로 '동북아 국경 범죄 포럼'을 개최하여 학술교류를 심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지의 실제경험을 바탕으로 ‘증거 등급심사’와 ‘이중언어 권리 고지’ 등 모식을 복제하고 확장할 예정이다. 또한 소수어 인재의 장점과 활발한 국경무역 특성을 활용하여 국제법 지식과 국경 실무능력을 갖춘 복합형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함으로써 대외개방 발전에 검찰의 기여를 더욱 강화할 것이다.
/길림일보
编辑:유경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