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남, 록권이족묘족자치현 성립 40주년 경축대회 열려
주동 신화넷 2025-12-04 10:09:24운남성 곤명시 록권(禄劝)이족묘족자치현 성립 40주년 경축대회가 지난 11월 25일 록권현 체육장에서 열렸다.

경축대회 현장

록권이족묘족자치현은 1985년 11월 25일에 설립되였으며 현재 총 인구는 48만 3,800명이다. 해당 현은 운남성 중북부, 금사강 연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예로부터 ‘세 물줄기와 한 강이 흐르는 땅, 이족의 노래와 묘족의 춤이 어우러진 고장’(三水一江地、彝歌苗舞乡)이라는 아름다운 별칭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40년간 록권현은 중화민족공동체의식 고양을 주선으로 삼아 각 민족이 협력하여 발전하고 우수한 전통문화를 교류 융합하며 공생 공영함으로써 ‘전국민족단결진보 시범현’의 성공적인 창건을 실현하였다.
경축대회에서 래빈들은 이족 대형 무용〈라무신북〉(罗婺神鼓), 현지 원창작 음악〈구름 우의 향수〉(云上乡愁), 묘족 무용 〈단결곡〉(团结曲), 그리고 현지 원창작 홍색음악 〈군민 한 마음으로 천험에 맞서다〉(军民齐心战天险) 등 다양한 문예공연을 관람하였으며 마지막으로 참석자들이 함께 〈조국을 노래하다〉를 합창하며 이번 활동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신화넷
编辑:안상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