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강유전 개발 70주년… 4억 7,000만톤 원유 생산
리미연 신화넷 2025-11-13 14:33:10우리 나라 최초의 대형 유전인 중국석유(中国石油)신강유전이 10월 29일 탐사·개발 70주년을 맞이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지난 70년간 신강유전은 4억 7,000만톤의 원유와 1,121억립방메터의 천연가스를 생산했다.
지금까지 신강유전은 37개의 석유가스전을 개발하고 20개의 록색광산을 건설했다. 또한 년간 1,000만톤 이상의 원유 생산량을 24년 련속 유지하고 있다.
신강유전은 최근 수년간 석유가스 우위산업 강화와 신흥 에너지산업 확대의 두가지 주축을 중심으로 발전을 추진해왔다.
이에 석유가스에 대한 탐사 작업이 더 깊은 곳과 비전통적 분야로 확장됐다. 구체적으로는 즁갈(准噶尔)분지 남쪽 가장자리의 천연가스, 짐살(吉木萨尔) 혈암유(页岩油), 마호(玛湖)유전 확장, 이산화탄소 가스전 탐사 등 분야에서 잇달아 새로운 성과를 거뒀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신강유전은 원유 1,486만톤, 천연가스 45억 1,000만립방메터를 생산했으며 년간 생산량 100만톤급의 육상 혈암유 시범구를 완공했다.
한편 록색·저탄소 전환 사업도 전면 가속화되고 있다. 현재 신강유전은 264만키로와트 규모의 신에너지 및 화력발전·탄소포집 일체화 프로젝트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태양광발전량은 루적 5억 2,000만키로와트시를 넘어섰으며 ‘석유·가스·열·전력·수소’를 아우르는 종합 에너지 기업 건설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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