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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 외국인 투자 증가세 지속

리미연 신화넷 2025-11-06 14:45:37

올 1월―9월 신규 외자기업 2만 4,000개

10월 15일, 해외 바이어들이 광동성 광주시에서 열린 ‘제138회 중국수출입박람회’에서 오디오 제품에 대해 알아보고 있다.

글로벌 기업과 자본이 광동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지속하며 강력한 신뢰를 보이고 있다.

광동성정부에 따르면 올 1월―9월 광동성에 신규 설립된 외자기업은 2만 4,000개에 달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3.7% 증가한 수치로 국제자본의 우선 투자지로서의 광동성의 지위를 보여준다는 평가다.

구체적으로 실제 외자 사용액은 781억 3,0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8.8% 늘었다. 그중 향항특별행정구의 투자가 18.4% 확대됐다. 아울러 화란, 프랑스, 영국 등 선진국의 투자도 현저히 증가했다.

제조업부문도 강세를 보였다. 외국인 투자는 23.5% 증가하고 특수장비 및 전기·기계 등 산업부문 투자도 급증세를 보였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광동성에 설립된 외자기업수는 총 36만개 이상, 실제 외자 사용액은 6,000억딸라를 상회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화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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