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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1분기―3분기 수출입총액 전년 대비 5.4% 증가

리미연 신화넷 2025-11-06 14:45:37

올 1분기―3분기 상해 수출입총액이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3조 3,40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해세관에 따르면 수출은 1조 4,800억원으로 11.3% 증가하고 수입은 1조 8,600억원으로 1.1% 늘었다.

9월 한달의 상해 수출입총액은 4,059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5% 확대됐다.

특히 민영기업이 상해 무역 성장에 크게 일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영기업의 수출입액은 27.1% 급증한 1조 3,200억원을 기록했다. 상해 전체 대외무역에서 민영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무려 39.5%에 달했다.

신흥시장과의 무역도 강한 성장세를 보였다. 아세안, 중동, 아프리카와의 무역은 각각 12.5%, 22.9%, 32.5%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집적회로(IC), 일반기계 장비, 전자제어 장비 수출이 각각 10%, 25%, 20.5% 늘었다. 하이테크 제품 수입은 6.4% 늘어난 6,15억 8,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신화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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