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신문 > 경제일반


‘제22회 중국―아세안 엑스포’경제무역 프로젝트 500개 이상 체결

리미연 신화넷 2025-09-23 17:18:59

20일, 광서쫭족자치구 남녕국제컨벤션쎈터에서 열린 ‘제22회 중국―아세안 엑스포’에서 로보트 공연을 관람하고 있는 관람객들. /신화넷

‘제22회 중국―아세안 엑스포(CAEXPO)’ 및 ‘중국―아세안 비즈니스·투자 서밋(CABIS)’이 풍성한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였다.

21일 열린 페막식 언론 브리핑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이번 CAEXPO와 CABIS에서 총 700개가 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500개 이상의 경제무역 프로젝트가 체결된 것으로 잠정 집계되였다.

CAEXPO 비서처 위조휘(韦朝晖) 비서장은 이번 박람회에 60개 국가의 3,260개 기업이 참가했다면서 세계 500대 기업, 중국 500대 기업, 유니콘 기업, 전정특신 ‘소거인기업’ 등 대표적 기업이 432개로 지난회보다 7.5% 늘었다고 밝혔다.

이번 CAEXPO는 하이테크 기술 전시품의 비중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중 인공지능(AI) 또는 AI 접목 제품이 전체 전시품의 50% 이상을 차지했다. 처음 마련된 AI 전용관에는 약 20종의 파운데이션 모델, 60종의 스마트 로보트, 230종의 디지털 써비스 플래트홈·시스템, 520종의 AI 단말기 등 약 1,200개 제품이 전시되였다.

위조휘는 이번 박람회에서 일련의 투자 프로젝트도 체결됐다고 소개했다. 집중 체결된 프로젝트는 155개, 그중 산업 관련 프로젝트가 94개로 집계됐다. 국제경제무역 관련 프로젝트는 17개이고 가공·제조 프로젝트 체결 규모는 74개에 달했다.

한편 CABIS 비서처 양안안(杨雁雁) 비서장에 따르면 지금까지 CABIS의 AI 스마트 매칭 플래트홈을 통해 5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총 5,300여건의 비즈니스 상담 매칭을 성사시켰다.

/신화넷

编辑:최승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