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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4키로메터를 가로지르는 자동차 려행의 향연

김영화 吉林日报 2025-09-23 13:03:16

9월 19일, '장백비경 길선(长白秘境吉线)331' 인터넷 달인 자가운전 탐색 행사가 장춘에서 정식으로 시작되였다. 길림성문화관광청과 인민넷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 행사는 '자가운전+문화관광+전파'라는 혁신적인 모델로 G331 길림 구간을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현상급 자가운전 관광 IP로 구축하는 데 주력한다.

‘장백비경 길선331’ 자가운전 탐색 행사는 길림성 변경 개방 관광 대통로를 따라 진행되며 총 길이는 약 1,314키로메터에 달한다. 이 중 약 1,240키로메터는 G331 길림 구간과 집안, 훈춘 등 지역까지의 연장 구간이다.


개막식에서 길림성문화관광청 부청장 김진림은 두 탐사 대표팀에 기를 수여하였다. 두 팀은 각각 통화와 연변으로 향하며 G331을 따라 장백산의 웅장한 경치와 압록강의 우아한 아름다움, 두만강의 고요함 그리고 연선 10개 변경 지역의 홍색 기억과 민속 정취가 가득한 구간을 탐험하게 된다.

1,314키로메터에 이르는 변경 개방 관광 대통로는 단순한 교통 동맥을 넘어 홍색 문화와 민속 정취, 생태적 아름다움이 융합된 ‘황금길’로 자리 잡고 있다. 이는 ‘홍색의 길, 특색의 길, 록색의 길’이자 ‘치부의 길, 국방의 길’로 불린다. 집안과 훈춘에서 출발하는 두 탐색 로선은 인터넷 달인들의 렌즈를 통해 ‘길림에 이르면 곳곳이 풍경이다.’라는 체험을 전국 관광객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개막식 현장에서는 G331 연선 문화관광 기업 대표들이 이 황금 로선을 활용한 관광지 개발과 상품 마케팅의 경험 그리고 G331 자가운전 관광이 뜨거워지는 시장 트렌드를 공유했다.

길림성문화관광청과 중국국가지리가 공동 출간한 〈장백비경·길선 G331〉 특별호도 현장에서 발표되였다. 이 특별호는 길선 G331 연선 경관과 현장 조사 기록을 중심으로 연강로(沿江路), 화산온천로(火山温泉路), 채림로(彩林路), 력사선(历史线), 민족선(民族线), 중·조 변경 도시선(中朝边城线), 그리고 미식풍물선(美食风物线)의 독특한 매력을 깊이 있게 발굴하여 길선 G331의 절정의 아름다움을 종합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길림일보


编辑: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