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신문 > 함께하는세상


재한 중국동포 지원 위한 '한마음동포지원상담센터' 개소

손맹번 길림신문 2025-09-15 11:03:05

사단법인 '중국동포한마음연합총회'(총회장: 김세광)는 9월 13일 서울 구로구에서 재한 중국동포들을 지원하기 위해 '한마음동포지원상담센터'를 공식적으로 개소했다.  

기념 촬영하는 내외빈들

개소식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하여 서울외국인주민센터 김동훈 센터장, 전국동포총연합회 김호림 회장, 온정나눔협회 조광호 회장, 다(多)가치포럼 김정룡 대표, 동포세계신문 김용필 대표, 중국동포연합중앙회, CK여성위원회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축사를 전하며 자리를 빛냈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세광(가운데) 총회장

김세광 총회장은 인사말에서 “중국동포들이 한국 사회에서 소중한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함께 살아가는 든든한 이웃이 되도록 돕기 위해 ‘한마음동포지원상담센터’를 개소했다”며, “센터 운영을 통해 한국에 거주하는 동포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더 나아가 동포 사회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축사를 하고 있는 장인홍(오른쪽 두번째) 구로구 청장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축사에서 “‘한마음동포지원상담센터’의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하며, “구로구는 앞으로도 재한 중국인들이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덧붙였다.

축사를 하고 있는 김동훈(왼쪽 첫번째) 서울외국인주민센터장

김동훈 서울외국인주민센터장은 “센터가 재한 중국인들에게 든든한 지원과 힘이 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마음동포지원상담센터’는 앞으로 재한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법률, 노무, 의료,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마음동포지원상담센터’ 

주소: 서울 구로구 도림로26길 10/1층 (대림역 1번 출구) 

상담전화: 02-992-8777

/ 사단법인 중국동포한마음연합총회, 길림신문 해외판 이호국 기자

[본 문장은 길림신문 해외판 발표이기에 한국어표기법을 그대로 두었음을 알려드립니다.]


编辑: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