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 아래 두만강반에서 펼쳐지는 문화 향연
김영화 2025-09-03 12:07:178월 29일, 도문시당위선전부, 도문시 문화라지오방송관광국, 공청단 도문시위가 주최하고 도문시문화관이 주관한 ‘별빛 두만강, 클라우드 무대(星耀图们江, 云端舞台共精彩)’ '두만강의 밤' 문화공연 활동이 정식으로 가동되였다. 이번 활동은 ‘온오프라인’의 방식으로 지역적 제한을 깨고 국경 도시인 도문의 개방성, 포용성 그리고 열정을 보여주었는바 더 많은 관광객들이 도문을 방문하고 사랑하며 도문에서 즐기도록 했다.
당일 저녁, 경쾌한 음악에 맞춰 두만강광장은 하나의 거대한 무대로 탈바꿈했고 관광객과 시민들은 무대 우 연주자들과 함께 마음껏 춤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무형문화유산 전시관에서는 감미로운 조선족 민요가 흘러나와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조선족 음악은 듣기만 해도 저절로 춤사위가 나옵니다. 그만큼 조선족 음악은 리듬감이 특히 뛰여나죠!" 길림시에서 온 관광객 조씨는 우연히 노래소리에 이끌려 전시관앞까지 오게 되였다고 말했다.
휴식용 정자에서는 조선족 무형문화유산 공연자 양우미와 가수 김연이 틱톡으로 네티즌들에게 장고춤에 대한 소개를 진행하고 있었다."조선족 장고의 북면은 아주 특별한바 량쪽의 두께가 서로 다르다"고 설명하면서 북채를 들어 열정적인 연주를 보여주어 현장 관객들의 련이은 감탄을 자아냈다. 양우미는 "많은 분들이 도문에 방문와 전통 무용과 음식, 조선족의 문화를 경험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생방송을 통해 조선족 무용과 음악 지식을 꾸준히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료해에 따르면 개막식 행사 외에도 8월 29일부터 10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로씨야, 벨라루스, 꾸바, 콜롬비아 등 국제적인 연주단을 초청해 다채로운 공연을 꾸준히 선사할 예정이며 온라인 생방송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과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아우르는 ‘쌍방향 소통’을 이루며 연변 지역의 매력적인 문화와 독특한 정취를 전할 계획이다.
/도문시당위선전부
编辑: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