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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항 보험 밀도 아시아 1위·세계 2위

리미연 신화넷 2025-08-25 12:37:55

향항특별행정구의 보험 밀도(1인당 년평균 납입 보험료)가 아시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향항특별행정구정부 재경사무및고무국(财经事务及库务局) 허정우(许正宇) 국장은 2024년 통계에 따르면 향항의 보험 밀도가 아시아 1위, 세계 2위를 기록하고 보험침투률(국내총생산 대비 보험료 수준)은 18.2%에 달했다고 밝혔다.

허정우는 국제 금융중심지인 향항이 세제 혜택, 전문 인재, 방대한 시장 네트워크, 완비된 금융 인프라 등 우위를 바탕으로 보험시장의 건강한 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향항에는 약 160개의 보험사가 있으며 향항을 그룹 전체의 관리감독기지로 삼은 국제 보험그룹도 3곳이나 된다. 이들의 2024년 보험료 총액은 6,378억향항딸라에 달했다.

허정우는 향항특별행정구정부는 내륙과 향항간 금융시장의 상호 련결을 심화하고 월항오대만구(粤港澳大湾区) 보험시장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는 한편 향항 보험업의 우위를 국제시장에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화넷

编辑:최승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