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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룡시,산업경제 안정적인 발전 추진

김영화 吉林日报 2025-07-31 16:36:31

올해 들어 화룡시는 기업 써비스와 혁신 주도에 중점을 두고 일련의 조치를 통해 산업경제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이는 지역 발전에 지속적인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기자가 길림위량광업유한회사의 모니터링실을 찾았을 때 작업일군들은 장비의 각종 매개변수를 실시간으로 조정하고 있었다.

"현재 전체 생산 공정에 인공지능, 기계시각 같은 신기술과 선광 기술이 융합되여 현장에 가지 않아도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한번의 버튼 작동으로 기계가 자동 인식하고 자률적으로 생산하여 안전하고 고효률적이며 청정한 무인화 고품질 선광(选矿)을 실현하였다." 회사 부사장 왕빌량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현재 기업은 ‘스마트 광산’ 구축을 한층 심화하여 5G와 사물인터넷 기술을 채굴 작업에 깊이 통합시키고 있으며 95%의 자동화 목표를 향해 꾸준히 나아가고 있다.

올해 화룡시는 30개 중점 산업 대상을 가속화하여 추진중이다. 계남철광 서구 로천채굴대상은 이미 철광석 29만톤을 채굴했으며 장백산 자원 의료보건 연구개발기지 대상은 전갈 사육장의 지능화 개조를 완료했다.

아울러 '정기 점검+중점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맞춤형 관리 써비스'로 기업 경영 동향을 상세히 추적하며 잠재적 위험 요소를 신속히 발견해주고 있다. 화룡시는 '주간 모니터링 및 경고, 15일 주기 특별 점검, 월간 심층 분석' 시스템을 구축해 규모이상 공업기업의 생산액과 부가가치 등 핵심 지표를 철저히 관리하며 생산경영상황을 전 과정에 거쳐 추적함으로써 과학적 정책 수립의 토대를 마련했다. 2023년 1~6월 기준, 화룡시 전체 규모이상 공업 총생산액은 13억 4,0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9.2% 성장했고 공업 부가가치 증가률은 21.3%라는 고도 성장세를 보였다.

기업지원을 위해 화룡시는 실질적인 행동에 나섰다. 시급 지도자의 '기업 써비스 대대적 현장 방문' 프로그램 시행 이후, 지도자들은 생산현장에 직접 찾아가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요구사항을 해결하며 생산 건설의 핵심요소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동시에 화룡시는 회통달네트워크, 애통중합무역 등 디지털 플래트홈을 적극 유치해 기업과 시장 간 원활한 교량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 31개 특색 식품 및 소비재 기업이 '연지유례(延之有礼)' 지역 브랜드에 참여했으며 219개 제품의 핵심 판매 포인트, 경쟁우세 및 시장 포지션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여 우수제품의 시장진출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화룡시는 더 많은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적인 육성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는데 주요 육성 기업대상 현장방문 활동을 통해 담당자들은 기업의 발전 상황을 심층적으로 파악하고 시급한 문제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고 있다. '중소규모 기업' 육성풀(培育库)는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며 현재 19개 기업이 이 풀에 등재되여 빠르게 성장중이며 조만간 규모 기업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전정특신(专精特新)' 기업 육성 측면에서는 정책 설명 및 일대일 맞춤 컨설팅을 통해 15개 기업이 육성 풀에 등재되였으며 성급 '전문성·특화·혁신형' 기업 인증을 목표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혁신주도로 산업전환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는 한편 화룡시는 '창업기업-과학기술형 중소기업-고신기술기업'이라는 육성 경로를 따라 잠재력 있는 기업을 심층 발굴하고 육성 풀 규모를 확대하며 기업 성장을 위한 전주기적(全链条) 써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과학기술 주간에서는 '혁신 발전에 헌신하며 과학기술 강국을 건설하자'라는 주제 아래 세차례에 거친 과학기술보급 교육행사를 개최했으며 정책 자료집과 과학기술보급 수첩 총 300여 부를 배포했다.

/길림일보


编辑: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