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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중국(장춘)항공우주과학전람회 8월 5일까지 개최

류향휘 길림신문 2025-07-22 21:49:41

- 전투기우주선귀환선... 1:1 정밀 모형 탐험하며 우주 여행

‘푸른 하늘을 날며 지혜로 미래를 열어가다’를 주제로 한 2025 중국(장춘)항공우주과학전람회가 지난 11일 장춘농업박람원에서 개막되였다. 8월 5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람회는 중국우주항공건설그룹유한회사, 길림성과학기술협회, 길림성차세대관심사업위원회 지도하에 길림성인터넷미디어주식회사 주최로 진행되고 있다.  

5개 테마별 전시구역으로 구성된 전람회 총면적은 13,000평방메터에 달한다. 전시장에는 ‘J-10’, ‘J-20’, ‘량탄일성’(两弹一星), ‘천궁 2호 우주비행선’, ‘신주 시리즈 귀환선’ 등 100여개의 1:1 비례 정밀 모형이 전시되였다.  

특히 이번 전람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체험형 프로그람을 대폭 강화했다. 참관객들은 실물 모형과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체험은 물론, 전문가 강연 등을 통해 우주항공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또한 직접 로켓을 조작해보거나 우주비행사 훈련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여 있다. 전람회를 찾은 어린이들은 ‘꼬마 우주비행사’가 되여 우주비행선 내부를 탐험하고 VR 기술을 통해 별을 만지는 등 상상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주최측은 '이번 전람회는 단순한 과학 전시를 넘어 ‘선구자 정신’을 계승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장춘의 우주 력사를 바탕으로, ‘남보다 앞서가는 도전’정신을 청소년들에게 전달하겠다는 취지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중국 우주과학의 뛰여난 성과와 연구자들의 열정을 직접 체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국중기’(大国重器)의 장엄한 힘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관람객들이 ‘량탄일성’ 공훈 인물들을 살펴보고 있다.

               어린이가 ‘WZ-10’에 올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훙키2방공 미사일 모형


               어린이들이 비행 시뮬레이터를 신나게 체험하고 있다.


               문화창의 스탬프를 찍고 있는 관람객들


                모의 사격 체험을 즐기고 있는 어린이


                우주복을 입은 관람객들이 ‘천하 핵심선’(天和号核心舱) 모형에 오르며 우주 생활을 체험하고 있다.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으며 추억을 남기는 어린이들


             비행기 조종석 모형      

               모의 사격 체험을 즐기고 있는 어린이

            문화창의제품

/길림신문 류향휘, 손맹번 기자 



编辑: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