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중화문화촉진회 ‘산화예술단’음악회 개최
김파 길림신문 2025-07-14 11:17:147월 11일 오후, 연길시에서 연변중화문화촉진회 ‘산화예술단’의 음악회가 개최되였다. 이번 음악회는 중국공산당 창건 104주년, 습근평 총서기 연변 시찰 10주년, 그리고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 승리 8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관객들로 가득 찬 열기 속에서 진행되였다.
음악회는 연변중화문화촉진회 ‘산화예술단’의 합창 <초심을 잊지 말자>와 <그리움>으로 시작되여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녀성 독창 <시골 화랑>, 테너호른 독주 <구아>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음악회에서는 항일전쟁의 력사를 기리는 합창 <총동원가>와 <지원군 전투가> 등 노래들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또한 박은화의 <해살 같은 미소>와 한선녀의 <산의 부탁> 등 개성 있는 독창 공연도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연변중화문화촉진회 부주석 류영근은 “이번 공연은 휘황한 력사에 대한 경모의 표현일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미래에 대한 동경의 표현이기도 하다. 우리는 더욱 분발향상하는 자세로 확고부동하게 당을 따라 나아가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며 손잡고 아름다운 래일을 창조해 나가겠다.”고 표했다.
이번 음악회는 총 18개의 다양한 문예종목들을 통해 연변의 문화적 정체성과 애국심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음악회는 ‘산화예술단’의 뛰여난 연주와 노래로 당의 빛나는 로정을 찬송하였으며 위대한 항전정신을 명기하고 연변 여러 민족 인민들이 단결분투하는 정신면모를 보여주었다.
/김파기자
编辑:안상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