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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서 도시로 문전배송, 농특산품 판로 개척

김영화 길림신문 2025-07-04 12:29:54

- 길림철도직업기술대학, ‘촌-사회구역 련동’으로 농특산품  사회구역 진출 추진

훈춘시에 파견된 길림철도직업기술대학 3명의 촌주재 간부들은 '단체 봉사'를 통해 우수한 지역 농특산품의 사회구역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훈춘시 경신진 이도포촌에 파견된 촌주재 제1서기 왕가는 시민들의 주문 상황에 근거하여 훈춘시 각 변경촌 제1서기들과 협력하여 우수한 농특산물을 공동으로 조정, 배분하여 훈춘시 변경촌 농특산물의 집군화를 추진해 ‘마을에서 도시로’ 진출시키고 편리한 써비스로 ‘문전 배송’을 실현하여 수요와 공급의 효률적인 련계를 이루었다. 

6월 25일, 길림철도직업기술대학에서 파견한 훈춘시 촌주재 간부 왕가, 양위, 단수군 등 3명은 팀을 이루어 훈춘시 양광산수촌 아빠트단지에 자원봉사 배송 써비스를 제공했다. 주문물품에는 해방촌에서 제조한 콩기름 1통, 이도포촌의 토닭알 50개, 이도포촌 개암 5근, 인삼 꿀절편 15봉지, 건조 오디 1병, 이도포촌 백화꿀 2.5키로그람, 이도포촌 피나무꿀 5 키로그람 등이 포함되였다. 

변경 마을의 우수한 농특산품이 사회구역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양광산수촌 아빠트 주민은  "이 마을에서 나는 꿀 품질이 아주 좋다"며 "다음번에도 피나무꿀과 백화꿀을 각각 10근씩 더 구매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회구역 주민이 주문하면 제1서기가 주문을 받아 자원봉사단체가 무료 배송하는 혁신적인 '촌-사회구역 련동' 모식을 통해 농특산품의 도시농촌간 소량화물 류통망 '마지막 1키로메터'를 성공적으로 구축하였으며 변경 마을 농특산품의 사회구역 집단화 진출이라는 '첫걸음'을 내딛었다.

향후 길림철도직업기술대학 파견 간부들은 변경 마을의 다양한 농특산품을 지속적으로 사회구역에 진출시킬 예정으로 '점에서 면으로' 확대 적용함으로써 '촌-사회구역 련동'의 실효성을 지속적으로 제고하고 '농가 소득 증대'와 '주민 혜택'이라는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김영화기자, 왕가(王佳)


编辑: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