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 19명 로당원 표창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가 주최하고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가 주관한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 로당원표창대회’가 1일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 개최되였다.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 부관장 동효려,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당지부 서기 김명철,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 리사장 김덕주와 집행회장 지명화, 대련시 중산구 해군광장가두당사업위원회 부서기 기효란 및 다년래 로인사업에서 뚜렷한 성적을 거둔 19명 모범당원, 여러 분회의 당원 대표 등 100여명이 이번 활동에 참가했다.

대회는 중화인민공화국 국가 합창으로 시작되였으며 이어서 19명 모범당원 명단을 공포하고 표창했다.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당지부 서기 김명철은 “수십년의 인생에서 산전수전 다 겪은 로당원들이 초심을 잊지 않고 로인협회사업, 사회봉사, 후대양성 등 사업에서 여생을 빛내여갈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해군광장가두당사업위원회 지도자 기요란은 축사에서 광범한 로당원들이 자기 민족의 독특한 지혜와 사업작풍으로 부동한 일터에서 커다란 성적을 거둔 것을 칭찬하고나서 “전통을 이어가고 새로운 업적 따낼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 리사장 김덕주와 집행회장 지명화도 발언에서 이번 활동에 아낌없는 협찬을 해준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에 고마움을 표하고나서 “광범한 로당원들이 만년에 전통을 발양하고 새로운 실천으로 여생을 빛낼 것”을 간곡히 부탁했다.

성무경, 김봉자, 리삼민 등 수상한 로당원들이 대표발언에서 “앞으로 당의 호소와 시대의 부름을 가슴깊이 아로새기고 계속 장정의 길에서 새 업적을 창조하겠다.”고 밝혔다.

/석금해, 리삼민특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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