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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철도가 유적공원으로! 길림시 북산공원 '철도유적공원' 개장

차영국 길림신문 2025-06-17 09:46:35

다채로운 색갈로 무지개를 련상케하는 옛 철도 

길림시 북산공원 린근의 원 심길(沈吉)철도 길림시 구간이 이제 '철도유적공원'으로 탈바꿈했다.

철도유적공원의 철도 선로에는 다채로운 색갈이 침목에 칠해져있어서 멀리서 보면 마치 무지개를 련상케 한다. 아름다운 풍경에 매료된 관광객들이 곳곳에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간직하고 있다.

북산공원 호수가, 경치가 아름다운 옛 철도유적공원은 시민들의 쉼터가 되였다.

2024년 9월 25일, 길림 서부순환선이 정식 운행을 시작하면서 약 100년 력사를 자랑하는 심길철도 구간은 마지막 임무를 마쳤다. 이 철도는 1929년에 개통된 이후 길림시의 경제, 사회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철도유적공원은 길림시 서안로에서 무송중로까지 이어지며, 주요 시설로는 아스팔트 보도, 록화공사, 배수 시스템, 조경공사, 생태 주차장 등이 포함된다.

/차영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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