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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공급도관망 및 보일러 환경보호 개조 10월말 전부 완공

김영화 연변발부 2025-04-06 20:31:53

일전 연길시집중열공급집단유한회사로부터 알아본 데 따르면 이 회사의 열공급도관망 및 부속시설 갱신개조공정, 보일러 대기오염물질 초저배출개조공정이 4월말에 시공을 시작하여 10월말에 전부 완공될 예정이다.

최근 몇년간 열공급 면적이 끊임없이 확대됨에 따라 기존의 로후 도관망은 현재 및 미래의 열공급 수요를 충족할 수 없게 되였다. 에너지 절약과 오염물 배출 감소를 잘하고 환경보호를 강화하며 도시 기초시설의 현대화 건설을 추진하기 위해 연길시집중열공급집단유한회사는 2024년에 정식으로 열공급도관망 및 부속시설 갱신개조공정을 가동했다. 

이번 1차 도관망 개조공정 시공주기는 2년이며 도관경로 총길이는 6,408메터에 달하는데 개조후 최대 관경은 DN1400이며 개조공정은 소영거리, 인민로(소영거리-조양거리 교차점), 조양거리(애단로-우의로)가 포함된다. 2024년 10월까지 이미 소영거리, 조양거리 북쪽구간(애단로-인민로 교차점), 인민로 부분적 도로구간(조양거리-영춘거리)의 도관 매설작업을 완수했는바 이는 총공정량의 약 30%를 차지하며 현재 이미 사용에 투입되였다. 2025년에는 조양거리 남쪽구간(인민로-우의로), 인민로 부분(영춘거리-소영거리) 도관매설작업을 완수할 예정이며 이는 총 공정량의 약 70%를 차지한다.

열공급 주요도관 확장 후, 열공급 시스템의 효률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열공급 시스템의 수송능력을 향상시키며 도관 과부하로 인한 고장과 수리빈도를 줄이고 에너지 절약 및 오염물 배출 감소와 환경보호를 촉진하며 도관수송능력 부족으로 인한 에너지 랑비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열공급 시스템 최적화는 오염물 배출 감소에도 도움이 되여 도시환경 및 대기 질 개선에 적극적인 의의가 있다. 동시에 도시의 극한 기후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열공급도관 개조공정의 실시를 통해 극한 기상조건에서의 열공급 시스템의 대응능력을 강화하여 주민들이 추운 계절에 따뜻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보장할 수 있다.

석탄 보일러 초저배출에 대한 국가의 감독관리요구(기준 산소 함량 6% 조건에서 먼지, 이산화류황, 질소산화물 배출 농도가 각기 10, 35, 50미리그람/립방메터를 초과하지 않음)에 적극 호응하고 충족시키기 위해 연길시집중열공급집단유한회사 산하 연길시연서집중열공급유한책임회사는 2024년에 열원공장 보일러 대기오염물질 초저배출개조공정을 가동했다. 주요건설내용에는 80톤 58MW(메가와트) 석탄화력온수보일러(1호 보일러) 본체 교체 및 개조,  58MW 보일러(1호 보일러)와 140톤 98MW(3호 보일러) 온수보일러의 먼지제거, 탈황, 탈질 시스템에 대한 초저배출개조가 포함되며 공정은 2기로 나누어 진행된다. 2024년말까지 1대의 58MW 온수보일러 본체 교체 및 초저배출개조를 완수했으며 나머지 개조는 2025년 10월말에 전부 완공될 예정이다. 개조후 열원공장 보일러 연기속의 먼지, 이산화류황,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열공급도관망 개조와 보일러 환경보호 개조가 완수되면 열공급 업무가 더욱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해지며 민생봉사가 더욱 따뜻해지고 연길의 환경이 더욱 깨끗하고 아름답게 변화될 것으로 보인다.

/연변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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