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이 금융 지원 혁신을 바탕으로 첨단제조기업의 기술 개발과 산업 고도화를 적극 뒤받침하고 있다.
산동천예(天睿)신소재과학기술회사 생산작업장에서는 자동화 생산라인이 질서 있게 돌아가고 작업일군들이 제어 시스템을 능숙하게 조작하고 있다.
천예신소재가 연구개발·판매하는 현대화 유리섬유 및 관련 제품은 건축, 방화 소재, 복합소재 보강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국내 각지와 20여개 국가(지역)로 공급되고 있다.
하흔(夏欣) 회장은 “이 장비는 최근 새로 도입한 첨단설비로 업계에서도 선도적인 수준”이라며 “해당 장비가 들어오면서 생산라인 효률이 크게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설비 교체로 생산능력은 높아졌지만 자금 부담도 함께 커지면서 한때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에 중국우정저축은행하택(菏泽)시지점은 기업 상황을 파악한 뒤 특허 보유와 우수한 연구개발 력량을 고려해 특허 담보대출 상품을 제안했다. 이어 온라인 심사 시스템을 활용해 700만원 이상의 대출을 발행하며 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도운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산동지역 금융기관들은 기업의 높은 연구개발 투자와 빠른 자금 회전 등 자금 조달 과정의 어려움에 대응해 금융 상품과 써비스 방식을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있다. 실물경제 곳곳에 정밀한 금융 지원을 제공하면서 기업의 혁신 발전을 뒤받침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산동성은 금융 ‘5대 중점 과제’를 추진하며 6개 분야, 21개 세부 조치를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통해 지난 3월말 기준 관련 분야 대출 잔액(중복 항목 제외)은 전년 동기 대비 16.0% 증가한 총 7조 4,000억원에 달했다. 그중 과학기술과 디지털 경제 분야 대출 잔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6.3%, 31.4% 늘었다.
/신화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