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가민족사무위원회는 <제7회 전국소수민족문예공연 참가 작품에 관한 공시>를 발표했는데 연변가무단의 민족무용극 <오설장백(傲雪长白)>이 입선되여 길림성을 대표해 전국 무대에 오르게 되였다. 작품은 전국 관객들에게 장대한 항일련군 서사시를 선보이며 장백산맥의 기개와 정신을 생동감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로써 연변가무단은 ‘7회 련속 출연(七届全勤参演)’이라는 성과를 기록하며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예술단체가 되였다.
동북항일련군의 14년간의 항일투쟁을 배경으로 한 민족무용극 <오설장백>은 재봉대의 녀성 전사들을 중심으로 평범한 녀성들이 어떻게 위대한 민족정신을 형성해 나갔는지를 표현한다. 작품은 중국 조선족 민족무용과 무형문화유산, 장백산지역의 특색을 결합한 민족민속무용으로서 시대적 배경과 민족적 특성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여러 민족이 단합하여 외세에 맞섰던 력사와 항일전사들이 피와 살로 쌓아올린 철옹성 같은 숭고한 애국정신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연변발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