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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춘세계대학생동계운동회, 개막 300일 카운트다운

3월 21일, 장춘 2027 제33회 세계대학생동계운동회 개최 300일을 앞둔 기념행사가 신민거리에서 열렸다. 대회 회장, 주제 구호, 마스코트가 공식 발표되면서 대회의 시각적 형상 체계와 문화적 핵심이 완전히 구축되였음을 알렸다. /길림일보

3월 21일, 장춘 2027 제33회 세계대학생동계운동회가 300일 카운트다운을 맞이했다. 이날 장춘력사문화박물관 본관에서 세계대학생동계운동회 회장, 구호, 마스코트 공개 행사가 열렸다.

중국교육부 학생체육협회 련합비서처 부비서장이며 중국학생체육련합회 부주석인 만개걸, 길림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장춘시당위 서기인 장은혜가 함께 눈송이 모양 퍼즐을 조립하자 현장 대형 스크린에 회장(会徽)인 ‘춘장(春长)’이 공개되였다. 회장은 초서체 ‘长(장)’ 자를 형상화하면서 국제대학생체육련합회(FISU)의 ‘U’ 요소를 함께 담아냈다.

녕충암, 무대정, 손룡, 리천마 등 유명 빙설 운동선수들이 대회 주제 구호 ‘빙설의 꿈을 좇아 청춘이 영원하길(逐梦冰雪, 长驻青春)’를 함께 발표했다. 장춘시 당위 부서기이며 시장인 고강과 길림시 당위 부서기이며 시장인 왕길이 함께 소품 상자를 열자 마스코트 ‘길빙(吉冰)’과 ‘길설(吉雪)’이 화려하게 등장했다. 마스코트는 길림 꽃사슴, 장백산인삼을 원형으로 동북의 특색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100년 력사를 자랑하는 장춘 신민거리는 축제의 거리로 변모했다. 세계대학생동계운동회 류행음악회, 문화관광 카라반(文旅大篷车), 백인 퍼레이드(百人巡游), 문화창의장터, 빛영상쇼(光影秀轮) 등이 차례로 펼쳐졌고 장춘, 길림, 사평, 료원의 무형문화유산 대표 전승인들이 함께 기량을 선보여 문화·체육·관광의 깊은 융합을 이루어냈다.

길림시 분회장에서도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우리는 모두 꿈꾸는 사람> 천인 대합창이 캠퍼스를 가득 메웠고 시내 41개 대형 스크린에서는 동시에 카운트다운 영상이 상영되였다. 길림시빙상운동중심에서는 1만여명 관중이 장춘세계대학생동계운동회 회장, 구호, 마스코트 발표 영상을 관람했다. 또한 2026 길림시 ‘무송컵’ 아이스하키 슈퍼리그가 뜨겁게 개막되여 스포츠 경기의 아름다움이 빙판 우에 화려하게 펼쳐졌다.

장춘은 북위 43도 황금 빙설지대에 위치해 동계아시안게임, 바사국제스키축제 등 고수준 경기 개최 경험이 풍부하다. 2025―2026 빙설 시즌에 ‘스키 배우려면 장춘으로’ 브랜드가 사람들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졌다. 2026년 음력설 기간 장춘시는 국내 관광객을 연인수로 근 2,000만명 접대, 국내 관광총수입 193억 4,800만원을 실현해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24.51%와 25.58% 증가했다.

장춘 본회장에서 길림 분회장까지, 회장, 구호, 마스코트의 집중 발표에서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는 도시 카니발까지, 장춘, 길림 두 도시가 련동하여 청춘과 빙설과 꿈의 초청장을 세계에 보냈다. 이는 단순한 경기의 사전 열기 조성이 아니라 두 도시가 ‘빙천설지도 금산은산’이라는 리념을 실천하는 빛나는 순간이며 또한 ‘랭자원’이 ‘열경제’로 지속적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도시와 국제경기가 서로를 향해 다가가는 ‘만남’이기도 하다.

/오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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