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휘남현 조양진 마가령촌의 곰보버섯(羊肚菌)이 풍성한 수확을 거두며 다가오는 설명절에 특별한 신선함을 더하고 있다.
마가령촌의 비닐하우스에서는 곰보버섯 따기가 한창이다. 갈색의 곰보버섯들이 부드러운 색감과 진한 향을 뿜어내고 있는 가운데 수확의 기쁨에 얼굴마다 환한 미소가 퍼진 마을 주민들이 선별, 포장 작업에 분주하다.
“예전에는 겨울이면 할 일이 별로 없었지만 이제는 비닐하우스에서 곰보버섯을 따고 있습니다. 집에서 가까워서 다니기도 편리하고 수입도 많아서 외지에 일하러 나가는 것보다 훨씬 나아요.”
휘남현 마가령촌 주민 방립해(庞立海)가 능숙하게 곰보버섯을 따며 전했다.
이 재배기지에서는 20여명 촌민이 일하고 있는데 수확 기간 동안 주민들의 월수입은 3,000원 이상에 달한다. 이는 지역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그들의 경제적 상황을 크게 개선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마가령촌의 곰보버섯재배기지에는 총 3채의 현대식 비닐하우스가 설치되여있는데 1년에 두차례 수확이 가능한 륜작 방식을 취하고 있다. 매차의 무당 생산량은 약 1,000근에 달하며 시장가격은 근당 약 120원, 년간 생산액은 16만원에 달한다. 예전에는 겨울 내내 방치되여있던 땅이 이제는 ‘수입 증대의 터밭’으로 변모한 것이다.
마가령촌당지부 서기 윤리휘(尹利辉)는 “저희가 재배한 곰보버섯은 품질이 우수하고 맛이 일품이여서 소비자들의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설 련휴 기간에는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정도입니다.”라고 전했다.
최근년간 휘남현은 자원 우세를 리용하여 곰보버섯 재배를 특색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합작사+기지+농가’ 방식으로 산업의 표준화와 규모화 발전을 추진하고 균종 육성부터 논밭 관리, 판매 경로에 이르기까지의 완전한 산업사슬을 형성하여 향촌 진흥에 강력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길림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