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성은 장춘을 중심으로 한 네가지 빙설 주제의 새로운 관광 코스 발표와 함께 1억원 상당의 빙설 소비 쿠폰과 다양한 교통편 지원 조치를 공개했다.
이번에 발표된 네개의 관광 코스는 길림성 동부, 중부, 서부의 핵심 문화관광 자원을 아우르는데 각 코스는 뚜렷한 주제와 독특한 특색을 강조하고 있다.
장춘-길림-연변-장백산 북측 4박 5일 려행은 정월담, 길림 무송, 조선족 민속마을, 장백산 천지 등 주요 명소를 련결하여 관광객들은 스키, 무송표류, 화산온천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장춘-통화-백산-장백산 서측 3박 4일 려행은 ‘스키+기이한 경관(奇观)’을 하이라이트로 만봉스키장, 룡만 얼음폭포, 금강대협곡 등의 아름다움을 포함하고 있다.
장춘-료원-매하구-통화 3박 4일 려행은 민속과 문화에 중점을 두었는데 지북촌 설향의 밤문화와 고구려 세계문화유산을 탐방할 수 있다.
장춘-송원-백성 2박 3일 려행은 챠간호 얼음낚시 경관과 료금문화 체험을 중심으로 ‘빙호 물고기(冰湖腾鱼)’와 전어성연(全鱼盛宴)이 펼쳐지게 된다.
길림성은 32개 빙설관광 전용 셔틀뻐스 로선과 388개의 맞춤형 려행 코스를 통해 고속도로, 항공, 철도가 주요 스키장 및 관광지와 원활히 련결되도록 추진하게 된다. 또한 출국 세금 환불 써비스와 종사자 직무 능력 훈련, 민원 신속 처리 기제를 마련하여 관광객들에 포괄적인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길림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