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부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문화관광부, 중국인민은행 관계자들은 9월 17일, 국무원 보도판공실 기자회견에서 〈써비스 소비 확대에 관한 약간의 정책조치〉의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 최신 수치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우리 나라 써비스 소비는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는바 써비스 소비는 이미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인민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경제 성장을 이끄는 관건적인 분야로 부상했다.
이번 정책조치는 19가지 구체적인 조치를 제기했다. 상무부 부부장 성추평은 민생 혜택은 소비 촉진의 기초이자 전제이며 소비 촉진은 민생 혜택을 실현하는 중요한 경로라고 설명했다. 이번 정책조치는 처음으로 소비 신업태, 신모델, 신정경 시범도시 건설을 진행하고 상업과 관광, 문화, 체육, 건강이 융합된 새로운 소비 정경을 창조하며 새로운 소비 선도기업을 육성할 것을 제안했다.
상무부 봉사무역및상업무역봉사사 사장 공덕군은 다음 단계에서 경쟁적 심사 방식을 통해 전국적으로 인구 기반이 크고 견인 작용이 강하며 발전 잠재력이 좋은 약 50개의 소비 신업태· 신정경 시범도시를 선정해 량질의 소비 공급을 증가하고 다양한 소비 정경을 혁신 및 풍부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 소비 측면에서 정책조치는 영화, 애니메이션 등 분야의 정품 창작을 지원하고 인기 문화박물관, 관광지 등의 개방 시간을 연장하며 예약 방식을 최적화해 대중의 량질 써비스 수요를 더 잘 충족시킬 것을 제안했다.
또한 써비스업의 고수준 대외개방 확대 측면에서 정책조치는 인터넷, 문화 등 분야의 질서있는 개방을 추진하고 통신, 의료, 교육 등 분야의 개방 시범사업을 확대할 것을 명시했다. 아울러 차별화된 써비스 제공을 위해 더 많은 써비스 소비 분야를 〈외국인 투자 장려 산업 목록〉에 포함시키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중국조선어방송넷